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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즈백”...하이트진로, 참이슬 모델로 재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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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20, 17:03:30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오는 봄부터 선보일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참이슬의 영원한 뮤즈, 아이유가 돌아옵니다.

 

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를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는데요.

 

하이트 진로는 “아이유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명도와 대표성을 갖췄다”며 “아이유만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역대 모델 중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아이유와 참이슬은 깨끗한 케미를 선보이며 동반 브랜드 성장을 이뤘습니다. 특히 처음 발탁될 당시, 관능적인 콘셉트 일색이던 주류광고 모델 시장에 깨끗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아이유의 모델 재발탁은 참이슬 모델 중 최초로, 양측 모두 색다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하이트진로와 아이유는 계약 종료 당시에도 서로 애정과 의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이유에게 헌정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자, 아이유는 개인 SNS에 “의리 있는 참이슬, 평생 참이슬 할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그동안 아이유가 보여준 아티스트로서의 성과와 배우로 입지와 공인으로 사회환원 등의 행보는 스타성과 인성을 다 갖춘 모델임을 보여줬고, 이는 참이슬이 추구해온 깨끗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다시 한 번 최고의 모델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돌아온 아이유와 참이슬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참이슬은 출시 2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시장 5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가며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던 2017년에는 소주 브랜드 중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소주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아이유와 함께하는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을 오는 봄부터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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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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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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