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반려견 종합 서비스 기업 ‘다독인더시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2분기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서비스를 통해 위메프오 앱 안에서 반려견 용품 구매부터 ▲호텔 ▲유치원 ▲카페 ▲목욕시설 ▲미용 ▲야외 수영장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먼저 2분기 중 반려견 전용 용품 전국 택배 발송 및 당일 배달(강남권)을 시작합니다. 반려견 전용 인프라 서비스는 이후 순차 개시할 예정입니다. 연내 애견 택시 예약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위메프오는 ‘모든 오프라인을 쇼핑한다’는 비전 실천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프오가 가진 플랫폼과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해부터 꽃배달, 출장세차, 화물용달, 전통주 판매 등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 고객이 앱 안에서 모든 생활 서비스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제휴·협력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O2O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고객들에게 더 큰 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크런키 빼빼로’에 이은 이색 컬래버 제품으로 ‘꼬깔콘 빼빼로’를 28일 출시했습니다. ‘꼬깔콘 빼빼로’는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꼬깔콘 이미지를 제품 디자인 전면에 사용해 협업 제품인 꼬깔콘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소리까지 맛있다!’라는 꼬깔콘의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해 ‘소리까지 고소하다’라는 문구를 전면에 삽입했습니다. 이 신제품은 제품 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된 두 번째 이색 빼빼로 제품입니다. 첫 번째 컬래버 제품 ‘크런키 빼빼로’는 출시 6개월 만에 15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는 등 빼빼로의 작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습니다. 롯데제과 측은 “꼬깔콘 빼빼로를 빼빼로의 주요 제품 라인업에 포함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은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6호점 ‘그레이트 월드(Great World)’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쉐이크쉑 그레이트 월드점은 과거 유명 놀이공원이었던 ‘그레이트 월드’ 부지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쇼핑몰 1층에 409㎡, 156석 규모로 자리 잡았습니다. 싱가포르 아티스트 ‘토비아토(Tobyato)’와 협업해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 등 놀이공원의 상징적인 모습을 매장 내부 벽면에 장식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SPC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쉐이크쉑은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제품인 ‘팝핑 굿 타임(Poppin’ Good Time)’·‘베리 페리스 스웰(Berry Ferris Swell)’을 그레이트 월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입니다. 또한, 쉐이크쉑 그레이트 월드점은 메뉴 중 ‘쉑어택(Shack Attack)’ 매출의 5%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PCS(Promisedland Community Services)’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SPC 그룹 관계자는 “SPC그룹 글로벌 사업의 중요한 성장축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싱가포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떠나요, 빕스 캠핑’이라는 콘셉트로 전국 매장과 빕스 얌 딜리버리에서 오는 29일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먼저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은 훈연향을 입힌 새우·오징어 등의 씨푸드 BBQ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로, 여러 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 맥앤치즈를 소라 모양 파스타 콘길리에로 만든 ‘맥앤치즈 콘길리에’, ‘스모어’를 재해석해 마쉬멜로우와 초콜릿으로 구운 ‘스모어 케이크’ 등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새로운 스테이크 메뉴도 선보입니다. ‘스모크 우드박스 스테이크’는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를 우드박스로 덮어 훈연한 스테이크입니다. 참나무 연기가 피어나는 우드박스에서 스테이크를 꺼내는 언박싱 쇼는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CJ푸드빌 측은 설명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돼있습니다. 우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함께하는 키즈팩을 한정 판매합니다. 키즈팩은 7월 31일까지 어린이 샐러드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키즈 멤버십 카드’, 신비와 은비 모양의 쿠키 2종과 초코펜이 담긴 ‘D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기존 순천YMCA가 운영해 왔던 ‘NO 플라스틱 카페’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 개보수·바리스타 교육·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인 NO 플라스틱 카페는 그동안에도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하며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로 운영되어 온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며 청년 고용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개업식에 맞춰 특별 제작한 텀블러 100개를 재능기부 카페 11호점 운영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향후 순천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정기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해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2025년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8일 GS리테일은 GS샵과의 합병을 앞두고 IR콘퍼런스(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5년간 투자 계획 및 구체적 목표 수준과 달성 방안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 통합 커머스플랫폼’을 목표로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분야별 투자 규모는 ▲디지털커머스 강화에 2700억원 ▲IT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 5700억원 ▲신사업에 1800억원 등 약 1조원 수준입니다. 디지털커머스 강화는 고객에게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싱글사인온(SSO,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 이용), GS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 구축, 식품 관련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약 2700억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6개의 물류 센터 신축과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도 5700억원 계획됐습니다. 통합 GS리테일은 연면적 40만㎡가 넘는 규모의 전국 60개 물류 센터망과 3300여대의 배송 차량·22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GS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지켰습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에서 약 52%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오비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유흥·외식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올해 1분기 주류시장은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맥주 시장판도 역시 가정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입니다. 카스 프레시 외에도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톱(Top) 10에는 ‘카스 라이트’·‘버드와이저’·‘스텔라 아르투아’ 등 총 4개의 오비맥주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카페라떼·돌체라떼·토피넛라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싱글 오리진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원두를 말하는데요.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리진 3종(카페라떼·돌체라떼·토피넛라떼)은 각각 브라질·에티오피아·과테말라의 싱글 오리진을 사용해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으며 원두 특성에 맞는 로스팅으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로스팅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과 tvN ‘어쩌다 사장’과 연계한 푸티지(Footage)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푸티지 광고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을 재편집해 광고로 활용하는 기법입니다. 풀무원은 최근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서 배우 조인성이 ‘홍면’을 먹는 장면을 재편집해 푸티지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배우 조인성이 점심 메뉴로 라면을 제안하며 홍면을 직접 끓이고 맛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맛은 깊게 국물은 진하게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어쩌다 사장에 소개된 이후 조인성도 반한 인생 라면으로 화제가 되면서 정백홍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TekiTrust)’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입니다. ‘테키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효소면역 분석법(ELISA,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을 활용한 진단키트인데요. 지난 2월 개발을 시작해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테키트러스트’는 효소면역 분석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효력)를 정량화할 수 있으며 임상 결과 민감도 94.4%, 특이도 100%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 생성여부를 진단하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와 달리 백신 접종 후 실제 방어작용을 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다음달 7일 노브랜드 버거 100호 매장으로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 SSG랜더스필드 1루 1층 매표소 옆에 있습니다. 야구장 1루 측 외부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야구장 내에서는 테이크 아웃으로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입니다. 다른 노브랜드 버거 매장과 달리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치킨·감자 칩·음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랜더스팩(Landers Pack)·랜디팩(Landy Pack) 등 야구장 전용팩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7일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100 ·100 ·100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0호점 오픈 축하댓글을 남긴 고객 100명을 선정해 5월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경기 입장권 2매와 NBB 시그니처 세트 2개를 증정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메뉴 개발·인테리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다음달 7일부터 ‘테라’ 등 페트병류·생맥주·330㎖ 병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36% 올린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볼멘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맥주 가격 인상은 2016년 12월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주세 인상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인데요.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적용된 주세 인상분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가정용으로 많이 팔리는 캔류 제품과 음식점에서 선호하는 500㎖ 병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도 주세 인상분을 고려해 이달 1일부터 ‘카스’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설명에도 물가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물가가 월급보다 빠르게 오른다”, “이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가 더 싸다”, “앞으로 수입 맥주만 마셔야겠다”며 인상된 맥주 가격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와 달리 ‘클라우드’ 맥주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현재로선 가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29일부터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대나무 소재로 만든 칫솔과 화장지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대나무는 일반 목재보다 성장이 빨라 살충제나 화학비료가 필요하지 않고 생분해가 가능해 플라스틱 및 일반 목재를 대체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대나무 소재 칫솔은 대나무 칫솔대와 대나무 섬유를 사용했으며 칫솔모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나일론만 사용했습니다. 대나무 소재는 천연 항균 작용과 탈취 효과가 있으며 대나무 특성상 빠르게 건조돼 습기로 인한 오염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나무 화장지는 유기농 원료인 천연 대나무 펄프를 사용했으며 향이나 잉크 등 인공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표백 제품입니다. 화장지 포장지도 산화생분해 가능 비닐을 사용했습니다. 이석훈 롯데마트 H&B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30일 필리핀 노브랜드 5호점을 마닐라 초대형 쇼핑몰 ‘아얄라몰 마닐라베이’에 320㎡(97평) 크기로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올해에만 필리핀에 노브랜드 전문점을 추가로 5개점 이상 출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브랜드가 출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필리핀 현지에서 노브랜드 상품이 고품질 수입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고유 간식문화인 ‘메리엔다(간식)’에 힘입어 과자 상품 등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마트가 지난해 필리핀 지역 노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과자, 라면, 차, 냉동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기순위 1위부터 5위까지가 노브랜드 과자로 채워졌습니다. 노브랜드 냉동상품 판매량 또한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노브랜드 닭꼬치 및 냉동 피자 등 필리핀 현지 노브랜드 냉동상품 3월 매출은 2월 매출보다 25%가량 크게 뛰었습니다.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노브랜드 짜장라면도 매출 순위 6위에, 노브랜드 군밤은 18위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3일 이른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입니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및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립니다.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전 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브랜드 약 1만여 점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GS25는 브랜드 특성을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세부 카테고리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에서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GS25 로고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5’라는 숫자가 사용됐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GS25 로고 ‘5’의 1시 방향에 ‘플러스 1’이라는 의미를 담아 점을 포인트로 디자인됐습니다. 로고 양옆에 있는 직각 프레임은 고객을 환영하는 ‘웰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