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코로나19로 확장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5일 씨젠에 따르면 이호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4개 대륙을 아울러 약 30년 이상을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입니다. 씨젠은 이호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취한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본격 돌입합니다. 회사는 현재 7개 해외법인과 6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선점 기회를 대폭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씨젠은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진단키트 수출액 약 2조 5000억 원 중 약 52%를 담당했습니다. 또 씨젠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이중 약 95%는 해외 매출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아이텍이 백신 및 전문의약품 유통기업인 송정약품 인수를 마무리하고 백신유통 및 콜드체인 플랫폼사업에 속도를 낸다. 아이텍은 5일 송정약품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해 총 53%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회사인 아이텍에이치앤디, 송정약품과 동우텍으로 이어지는 3각 협력관계 구축을 완성해 백신 및 전문의약품 유통 사업 체계를 갖추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국내도 올해 1분기 내에 접종이 게시될 예정으로 유통 노하우와 콜드체인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게자는 "백신 유통과 배송에 오랜 경험을 축적한 송정약품과 독보적 콜드체인 ICT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동우텍의 협업체제 구축으로 확대되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유동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텍은 관련 업계와 협력해 콜드체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아이텍에이치앤디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보유한 동우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개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이제 한게임 포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5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NHN(대표이사 정우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HN의 대표 서비스이자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에 자사의 게임박스를 론칭했습니다. 앞으로 한게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간편하고 쉽게 KT 게임박스가 제공하는 110여 종의 고사양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PC를 통해 한게임에서 제공하는 게임박스 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ID를 생성해 PC와 모바일, IPTV를 활용해 단말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박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지난 8월 게임박스 정식 출시 당시 NHN과의 제휴를 통해 게임박스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게임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한게임 포털 내 게임박스 입점을 시작으로 KT와 NHN 양사는 앞으로 더 견고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게임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등 시장을 함께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KT는 모바일 앱 외에도 PC를 통해서도 최적의 환경에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시리즈가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섭니다. 5일 삼성전자(대표 김현석)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1에 선보입니다.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라는 명칭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명칭으로 다른 국가 도입 시 각기 시장에 맞는 이름 사용 예정입니다. 지난 2019년 6월에 국내서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작년 한해 동안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제품으로, 올 3월 미국 시장에도 전격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는데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은상과 특별상(Best in Show)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왔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올해의 활동이 미래 100년의 시작이 될 것”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2021년 삼양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삼양의 지난 97년 역사에서 위기 극복의 지혜를 찾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해 임직원 모두가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윤 회장은 시무식 영상에서 “올해는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첫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을 위한 ‘비전 2025 실행, 디지털 혁신 가속화, 새로운 인사 제도의 정착’ 등 3가지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감소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고기능성(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며 “핵심 사업도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디지털, 친환경 분야로 옮겨가야 한다”고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미 패러다임이 디지털,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했고, 디지털 혁신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강조하고 “지난해 착수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와 ‘더콘란샵’ 결혼 답례품을 선보입니다. 5일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결혼식 참석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식사 대신 답례품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와 하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롯데백화점 웨딩센터를 통한 결혼식 답례품 관련 문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는 지난달 결혼 답례품 400세트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완판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시시호시와 더콘랍샵과 연계해 롯데백화점 단독 특별한 결혼 답례품을 선보이고 관련 롯데웨딩멤버스 혜택을 강화합니다. 먼저 프리미엄 결혼 답례품 18종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답례품 가격대는 적게는 3만원에서 최대 5만원 이었으나 최근 식사 대접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답례품 가격이 최대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추세입니다. 이를 고려해 5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시시호시에서는 국수세트와 디저트세트 등 9종을, 더콘란샵에서는 홈 프래그런스 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근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기존보다 30% 저렴한 5G 요금제를 신고한 데 이어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도 4만원대로 낮춘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KT(사장 구현모)는 작년 가장 먼저 4만원대로 내린 5G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3사의 5G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LG유플러스는 4만~5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2021년 요금 경쟁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5G 요금제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해지고 데이터 용량은 늘었다는 점입니다. 오는 11일 나오는 ‘5G 슬림+’가 대표적인데요. 월 4만 7000원에 5G 데이터 6GB를 쓸 수 있습니다.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에는 400K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선택약정을 적용할 경우 월 3만 5250원으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9일부터 선보이는 ‘5G 라이트’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33% 늘린 ‘5G 라이트+’로 신규 가입자들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월 5만 5000원에 9GB를 쓸 수 있던 5G 제공량이 월 12GB로 대폭 늘었습니다. GB당 458…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합니다. 5일 KT&G에 따르면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 3580개소에 오는 6일부터 추가돼 총 4만 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납니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입니다. 릴 솔리드 2.0에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합니다. 릴 솔리드 2.0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입니다. 현재 출시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K…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5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트루 토탈케어 필터가 처음으로 적용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해당 필터는 쥐코로나바이러스(MuCoV)를 99.9% 제거합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실험한 결과 해당 필터가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제품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냄새와 유해가스를 없애줍니다. 제품 상단 ‘클린부스터’는 LG 기술력이 집약돼 관련 특허만 34개입니다. 클린부스터를 사용하면 최대 24%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360°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공기를…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대신증권은 5일 한국조선해양(대표 권오갑)에 대해 최근 수주 증가세와 선종별 고른 발주를 예상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얀마 쉐 해양플랜트 4.5억달러 LOI 체결로 수주 대기 중이며 올해 카타르 LNG선 발주를 시작했다”며 “VLCC 운임은 한달 동안 30% 증가해 선종별 고른 발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엔진부문은 DF엔진 비중 증가 지속이 예상된다“며 ”컨테이너선은 최근 시황 개선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우량한 재무구조 감안시 여전히 한국조선해양은 조선주 중 최선호주”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 산정은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를 적용했고 이는 조선 4사의 2011~2019년 평균치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효성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4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져 총 23명이 승진, 신규 임원 18명이 선임됐습니다. 효성은 “이번 인사의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실적을 달성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임 조용수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정기 임원인사 내용입니다. <㈜효성> ◇ 전무 승진 ▶ 효성기술원 김철 ◇ 상무 승진 ▶ 재무본부 이형욱 ▶ 피츠버그법인장 연규찬 ◇ 상무보 승진 ▶ 안양공장장 주정권 ▶ 전략본부 손판규 ▶ 러시아법인장 정상윤 ▶ Hyosung USA 안태환 <효성티앤씨㈜> ◇ 전무 승진 ▶ 인도스판덱스법인장 배인한 ▶ 두바이지사장 김태형 ▶ 도쿄법인장 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새해 첫 날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학개미는 1조원 넘게 주식을 쓸어담으며 여전한 힘을 과시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891억원과 1조 285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조 1851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약 7% 가량 오른 가운데 비금속광물도 약 6% 가량 넘게 상승했다. 화학, 운수창고 4.28%, 전기·전자도 3.31% 상승했다. 제조업, 유통업, 기계, 건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증권, 섬유·의복, 의료정밀, 금융업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반면 은행, 보험이 약 2%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통신업, 의약품, 음식료품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셀트리온의 3.20% 하락세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2.47%, 삼성전자우가 1.09% 상승했고 삼성SDI도 6.85% 대폭 상승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6.33%, LG화학이 7.89…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새해 첫 거래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이 불을 뿜는 가운데 올해도 전기차 관련주들이 주도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무더기 급등 양상이다. 4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 급등한 6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20% 가량 폭등 중이고 LG화학, 삼성SDI도 6~7%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8% 넘게 점프했고 현대모비스도 10% 넘게 치솟았다. 지난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전기차 관련업체들의 정초부터 또 다시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양한 모멘텀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져나오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확대 기대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현대차의 전기차의 신차 '아이오닉5' 출시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오닉5가 오는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4월 중 출시가 예상됐기에 조기 출시는 신차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에 대해 순조로운 반도체 업황 회복 속에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PC, 서버 부문에서의 강력한 언택트 수요 증가가 최근 상반기 시장에 지속됐다”며 “작년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스마트폰 부문 시장 수요 기저효과가 발생한다면 삼성전자의 실적은 현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애플 등 Set 업체들의 자체 CPU, AP 사용 정책에 따라 첨단 파운드리 시장 규모의 확대가 예상되나,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3 나노급에서 GAA 등 신기술의 성공으로 삼성전자가 TSMC를 넘어서는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뒤처진 후공정 부문의 경쟁력 확보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배수의 상승에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의 성장성 등이 일부 영향을 주는 것일 수도 있으나, 역사적으로 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구광모 LG 대표의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1 새해 편지’가 4일 오전 전세계 LG 구성원 25만여명에게 전달됐습니다. 글로벌 구성원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은 버전의 영상도 전송됐습니다. LG는 지난해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 LG 구성원들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신년 영상을 접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국내외 임직원들도 자택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로 신년 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새해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구광모 대표는 취임 이후 2019년 첫 신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천명한 이후 고객 가치 경영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LG만의 고객 가치’를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 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세 가지로 정의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고객 가치 실천의 출발점으로 고객의 페인 포인트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올해 2021년에는 LG의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