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배당락일에도 불구하고 동학개미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2%) 오른 2820.51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만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변은 없었으나 셀트리온과 바이오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6억원과 1조 9728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2조 1984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약 6% 가량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도 3% 넘게 상승했다. 운수창고, 서비스업, 종이·목재, 제조업, 기계, 섬유·의복, 화학,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장비, 비금속광물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은행이 약 6%, 통신업이 3.84% 하락했으며 보험, 증권이 각각 약 3%, 금융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철강·금속, 음식료품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상승기류가 뚜렷했다. 삼성전자 0.51%, 삼성전자우 0.96%, LG화학 0.12%의 하락세를 제외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앞으로 편의점 GS25에서 GS샵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GS25는 물류전문기업 GS네트웍스와 함께 운영하는 비대면 택배보관함 BOX25(박스25)를 통해 GS샵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박스25는 GS25에서 상온 및 냉장 택배 상품을 보관 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입니다. GS25가 GS샵과 택배 물류 효율화를 진행하는 배경은 ▲GS샵 고객의 택배 수령 시 비대면 선호 ▲안전한 택배 보관 장소 제공 ▲24시간 운영으로 편리한 시간/장소 제공 가능 ▲택배 수령으로 추가 편의점 입점 고객 증가 등 온라인 + 오프라인 플랫폼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고객 서비스 추가 제공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날부터 고객이 GS샵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픽업 장소를 GS25 박스25로 선택할 경우, 비대면으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점포에서 택배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박스25 이용 방법은 택배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가 전송되는데요. 고객은 박스25에 설치된 스캐너에 전송 받은 QR코드를 갖다 대기…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목적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의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중 85%를 차지하며, 1차 치료제로 주로 면역항암제가 활용되고 있다. 몸 속 신호전달체계인 티지에프-베타(TGF-β1)는 암 세포 주변에서 기질 벽을 생성한다. 이 경우 항암제나 면역세포가 암 세포로 침투하지 못하게 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항암제 내성을 일으킨다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는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환자군에서 승인을 받았다. 메드팩토는 PD-L1 발현율 1%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 중이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키트루다 단독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군에게도 새로운 치료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33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소세포폐암 시장점유율 약 52%이상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화웨이는 5G 무선 기지국(5G RAN gNodeB)과 LTE 기지국(gNodeB) 장비들이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의 보안 보증 사양인 SCAS(Security Assurance Specifications)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SCAS 테스트를 통과해 GSMA의 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체계인 NESAS(Network Equipment Security Assurance Scheme)와 SCAS를 모두 통과한 최초의 5G 및 LTE 공급업체가 됐습니다. SCAS와 NESAS는 모두 글로벌 통신 업계에서 통용되는 보안 보증 체계입니다. 화웨이는 이번 SCAS 테스트를 유럽 최초의 SCAS 테스트 공인 기관인 DEKRA가 진행했습니다. 화웨이는 이번 테스트에 앞서 제품의 수명 주기와 개발 과정에 대한 감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DEKRA가 화웨이의 5G 무선기지국과 LTE 기지국의 보안 수준을 3GPP 기준에 입각해 테스트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제품의 일반 보안과 무선 인터페이스 보안, 데이터 및 정보 보호, 무선 인터페이스 암호화, 무결성…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네이처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조인트스템 3상 임상시험의 6개월 추적관찰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강동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247명의 K-L 3등급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조인트스템은 알바이오가 개발했으며, 네이처셀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인트스템 3상 임상시험은 지난해 1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같은 해 7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첫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투여됐다. 이후 약 11개월에 걸쳐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3개 임상시험 실시기관(대학병원)에서 252명의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투여해 올해 12월 15일 마지막 환자의 마지막 6개월 추적관찰을 끝으로 완료됐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모두 261명의 환자가 등록했으며, 이 중 252명의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투여됐고, 이 가운데 중도 탈락 및 동의 철회한 14명을 제외한 최종 247…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엠에스가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파트너스와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제네디아 W 코비드-19 Ag(제네디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약 제품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이 나오는 대로 시작합니다. 제네디아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별도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은억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 지역을 유럽 등지로 단기간에 확장해 왔다”며 “금번 계약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씨젠(대표 천종윤)은 상무 이상의 임원 26명이 총 1만 6299주의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이미 관세청 발표 자료로도 확인이 됐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수출금액이 3분기 전체의 수출금액을 초과했고, 11월 수출 금액은 10월 대비 62.6%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HPV, 성매개감염증, GI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모든 임원의 전원 자기 주식 매입을 통해 향후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늘어난 분자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현재 2조원에서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 폭증해 주가가 올해 7~8배 상승했지만, 분자진단 시장의 전체 규모나 회사의 괄목할만한 시장 점유율 증가, 독보적인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내년부터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 시대가 본격화됩니다. 삼성전자(사장 김현석)와 LG전자(사장 권봉석)는 2021년 LED 기술력을 적용한 TV를 출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장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ED 예상 매출액은 151억 2700만달러(약 16조 682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삼성, LG전자 등 글로벌 TV업체가 미니 LED 시장에 뛰어들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인데요.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1년 미니 LED 시장 매출액은 1억 3100만달러(약 1450억원)규모로 올해 보다 9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LCD TV 진화의 정점’…미니LED 적용한 QLED TV 공개 29일 LG전자는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미니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인 ‘QNED TV’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LG 나노셀 TV 상위 라인업에 위치합니다. LCD TV는 지난 30여 년간 크게 ▲빛을 내는 방식(백라이트)과 ▲색을 내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매출 1억이 넘는 곳도 100곳이 넘어 1년 만에 2배나 늘었습니다. 29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마켓컬리에 상품을 공급한 협력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소상공인 거래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서 매월 제공하는 ‘상품군별 판매액’ 기준 음식료품 상품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 증가율 9%를 10배 이상 넘는 수치입니다. 마켓컬리 입점사가 업계 평균에 견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의미입니다. 중소상공인업체 중 240여 곳은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1년 만에 80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마켓컬리에 수산물 밀키트를 공급하는 한 협력사는 올해 들어 인력을 1.6배 이상 고용하고 공장 규모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를 잃고 극심한 위기를 맞았던 한 화훼 농가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마이크로 LED TV의 사전 예약을 오는 30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 TV 110형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배송·설치·사용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케어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가령, 상담 예약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 상담 매장 방문 시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설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주문한 제품은 전담팀을 통해 방문 설치하고, 7년 무상 보증과 함께 무상 보증 기간 내 총 2회 이동·설치 서비스까지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하는데요. 사전 예약 고객은 ‘홈시네마’, ‘셰프컬렉션’, ‘…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대신증권은 29일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 상승과 내년 물동량 증가세 지속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8.8%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코로나19 팬데믹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인해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HMM의 각 항로별 수송량 및 SC비중을 감안해 컨테이너 업황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4분기 이후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반영해 HMM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020억원에서 4420억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 실적 매출액은 1조 81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신제품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내놨습니다. 2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비고만의 기술력으로, 칼국수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지락과 홍합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다진 마늘을 더했으며, 바지락 순살과 애호박, 양파, 당근, 홍고추 등 총 5가지 원물 고명이 더해졌습니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를 기반으로 칼국수 면 역시 맛 품질을 높였습니다. 높은 진공상태에서 반죽해 면 조직을 치밀하게 형성했고, 제분 후 바로 얼려 식감까지 살렸습니다. 또 밀가루, 전분, 소금 등 최소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깔끔한 면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는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은 칼국수 메뉴 중 바지락 칼국수를 가장 선호하지만, 바지락의 해감 등 재료 손질이나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아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로 여겼는데요. 또 바지락 원물이 들어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워 주로 배달이나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29일 배당락일을 맞아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코스닥의 배당락 이후 이전 고점대 돌파 여부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배당락의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특히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10년 말 이후로 작년까지 배당락일 시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코스닥이 4분기 강세를 보일 경우 12월 고점이 이후 추가 상승의 분기점이 된다”며 “이번에는 954.34포인트 수준이 이후 추가 상승에 중요한 분기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닥 지수는 4분기에 약세를 보이지만 강세장에서는 4분기에 중장기 상승세를 형성하기도 한다”며 “지난 2005년 12월과 2017년 12월에 그런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지난 2009년 5월과 2007년 7월에 현재와 유사한 상황에서 전고점 돌파 후 단기 상승 국면을 거친 뒤 중기 조정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최근 10년 평균 이론 배당락 지수는 -1.42%였지만 실제 평균 배당락은 -0.38%에 그친다. 이번 이론 배…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정의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에 대해 계약취소 결정과 금융감독원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련의 사모펀드 논란이 불완전판매를 넘어 사기에 의한 계약취소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금융정의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참여연대 등은 28일 오전 금감원 앞에서 사모펀드 관련 제재 결과와 재판을 통한 계약취소 근거가 명확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금감원은 여전히 늦장을 부리고 있다며 ‘사모펀드 계약취소 결정’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임·옵티머스에 직접 연루된 금감원의 감독 부실 책임이 큰 만큼 분쟁조정을 유예하는 시간 끌기를 중단하라는 겁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번 사모펀드 사태가 ‘피해 구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라임·옴티머스·독일 헤리티지·디스커버리 등 사모펀드 판매사 10곳에 대해 검사와 제재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제재심의위원회와 분쟁조정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판매사가 동의할 때까지 피해자들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현 상황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겁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배당락일을 앞둔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보합세로 마쳤다. 대주주 양도세 부과를 회피하려는 개인들이 대규모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1%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이 공격적 차익실현에 나서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을 비롯한 여러 대외변수 해소로 인해 긍정적인 출발을 했지만 개인의 매물압력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과 8577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9328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가량 오른 가운데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은행, 제조업, 금융업, 의료정밀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가 약 3%, 의약품이 2.16% 하락했으며 건설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기계,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보험, 화학, 음식료품, 유통업, 통신업은 일제히 하락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