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백화점이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사단법인 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 도형태 한국화랑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키아프 서울' 성공적 개최 ▲국내 화랑 및 작가 인지도 제고 ▲공동 마케팅 개최 등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먼저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 장터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합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키아프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약 9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와 공동 개최합니다. 전시실 B홀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정부 등록 1종 미술관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상품대금을 비롯한 각종 정산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7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중소 협력사 약 2500개이고 조기 지급 대금은 1150억원 규모입니다.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협력사에게 조금이나마 자금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추석을 맞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스토아는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 최초로 ‘제주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제주투어패스는 48시간동안 제주도 내 약 50곳의 '핫플레이스'를 1개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 상품입니다. 레저, 관람, 공연,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을뿐더러 가격까지 저렴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약 185만장이 판매되는 등 인기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SK스토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주투어패스를 한 장 당 1만7900원 초특가에 판매합니다. 타 온라인 플랫폼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했으며 TV쇼핑 업계 최초로 해당 상품을 선보입니다. 구매 후 모바일을 통해 e티켓이 발송돼 이용 기간에는 휴대전화만 들고 다니면 된다. 구매한 티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안하고자 제주투어패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는 기존 아이콘 정수기를 업그레이드한 '아이콘 정수기2(CHP/CP-7211N)'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아이콘(icon) 정수기2는 지난 2020년 10월 출시해 정수기 제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아이콘 정수기’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정수기 입니다. 먼저 6시간마다 15분씩 파우셋 UV살균을 진행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하도록 했다. 또한 파우셋을 카트리지 타입으로 만들어 손쉽게 분리 및 세척할 수 있으며 트라이탄 소재로 파우셋을 제작해 위생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습니다. . 기존의 아이콘 정수기보다 1인치 더 큰 7인치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해당 필터는 기존 6인치 필터에서는 제거가 어려웠던 녹조 독소를 포함해 바이러스, 환경호르몬, 유해 중금속 등 총 94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온수 온도를 기존 1단계(약 85도)에서 100도씨의 초고온수를 포함하는 4단계 약 45도, 약 70도, 약 85도, 약 100도)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는 오는 6월 말까지 ‘노블 제습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신제품 노블 제습기(AD-1221E)입니다. 6월 말까지 노블 제습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존 3·6개월에서 3·6·12개월로 분납 기간을 확대해 제공합니다. 코웨이에서 자체 제공하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결제 카드사와 상관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타워형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려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하루 최대 12L의 풍부한 제습 능력을 갖췄고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리며 사용자에게 물비움 알림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디자인과 관리 편의성으로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할만큼 해외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컬리가 배송 솔루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Kurly Nextmile)로 바꾸고 본격적인 물류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넥스트마일은 현재 마켓컬리 샛별배송 서비스의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을 전담하고 있는 컬리의 자회사입니다. 컬리 외 다른 회사의 배송을 대행하는 ‘3자배송(3PL) 사업’도 일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재 40여개인 3자 배송 고객사 수를 올해 안에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새벽 신선 배송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부담은 덜면서 품질은 높은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넥스트마일은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 차량 냉장배송을 실시하며 저온설비를 갖춘 배송거점(TC)이 다른 새벽배송업체 평균 대비 약 3.5배가 많습니다. 넥스트마일의 배송 영역 또한 컬리의 사업 확장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컬리는 경남 창원시와 신규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 12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기존 코디 인력의 실시간 매칭과 디지털 렌탈 플랫폼 구축을 통한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이 유통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해 총 매출 3조6643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코웨이는 상품·서비스·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해로 삼고 그간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이라 평가받은 코디 인력 외에 디지털 랜털과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기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 온라인 렌탈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공식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코웨이닷컴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코웨이 라이브를 구축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확대했습니다. 랜선집들이, 베스트리뷰 등 고객 스토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아울러 제품 비교부터 렌탈 계약까지 코웨이닷컴 내에서 원스톱 쇼핑도 가능합니다. 코웨이의 카탈로그 앱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R기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불빛을 지난 2월 28일부터 점등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상황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반전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물든 불빛을 당분간 송출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넥타이 ’닥스 러브 페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에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리사이클 원사 ‘리젠’을 100% 적용한 넥타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넥타이 1개에 평균 1.8개의 버려지는 폐페트병이 재활용됩니다. 넥타이는 총 11종으로 닥스셔츠의 아이덴티티 로고를 입체감 있는 패턴으로 구성됐습니다. 트라이본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패턴과 배색으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비지니스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 좋습니다. 닥스 러브 페트 넥타이는 오는 20일까지 론칭 기념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닥스셔츠 백화점 매장 및 공식몰인 파스텔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닥스셔츠 관계자는 “친환경 넥타이 닥스 러브 페트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졸업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넥타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라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11번가가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팁콕’이란 쇼핑에 필요한 ‘팁’을 ‘콕’ 짚어 알려준다는 뜻으로, 고객은 SNS에 글을 올리듯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팁콕’에 콘텐츠를 올리는 고객 에디터인 ‘팁콕러’는 11번가의 ‘쇼핑 인플루언서’ 역할을 합니다. 조회 수와 작성 건수에 따라 ‘레벨’을 부여해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활동명을 클릭하면 개인 페이지로 연결, 해당 고객만의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도움돼요’, ‘트렌디해요’, ‘아쉬워요’ 등의 피드백을 콘텐츠에 남기거나 마음에 드는 게시글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향후 특정 ‘팁콕러’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볼 수 있는 구독 및 푸시 알람 기능 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11번가는 현재 ‘팁콕러’ 모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팁콕러’로 선정된 뒤 오는 31일까지 작성한 콘텐츠 개수마다 SK페이 포인트 1000점(최대 3만점)을 적립해주며 1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펫푸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31일 hy에 따르면 펫브랜드 ‘펫쿠르트’가 반려동물 브랜드로 유명한 ‘미펫’과 손잡고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이하 펫밀크)’를 출시했습니다. ‘펫밀크’는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제품입니다.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반려동물의 밸런스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산 1A등급 저지방 원유에 ROU(Reduce Oxygen by Ultra sonic)특허 공법을 적용해 원유에 녹아있는 잡내가 적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여기에 반려동물 장 건강을 위한 특허 유산균 hy7715(사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도 들어갔습니다. 이밖에도 균형 잡힌 영양설계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글루코사민, 유카추출물도 추가했습니다. 제품은 모두 프레시 매니저가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를 통해 신선 배송합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한 번의 주문만으로도 원하는 요일에 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지은 hy 멀티CM팀장은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는 ROU공법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 50년 전통의 hy 기술력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졸업·입학·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목걸이·반지 등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같은 상품이더라도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통해 기념일·메시지 등을 더한 주얼리 상품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실적은 지난해보다 33.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디르는 해외 명품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의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 등에 고객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연말 기프트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디르에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4C(컷, 컬러, 투명도, 캐럿)기준과 광채를 평가하는 3가지 항목(컷, 연마, 대칭)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3EX Cut Grade(트리플 엑셀런트 등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합니다.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판매·브랜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참여합니다. 기존 해외 명품 주얼리 브랜드에 준하는 상품력에도 가격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비 20% 가량 낮게 책정해 결혼을 앞둔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유통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AI를 활용한 ‘첨단 리테일테크’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GS리테일[007070]의 자회사 어바웃펫(반려동물 전문몰)은 네이버 AiTEMS(에이아이템즈: AI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가 적용된 서비스를 16일부터 선보입니다. AiTEMS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관심 가졌던 웹페이지, 상품 조회 및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어바웃펫은 지난 5월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AiTEMS 도입을 위해 8월부터 구매 고객 중 5만명 40만건의 데이터를 적용,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추천 상품이 구매까지 이어진 적중률이 기존 서비스 대비 76% 이상 증가했습니다. 어바웃펫은 네이버클라우드가 AiTEMS를 대외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이는 일정에 맞춰 어바웃펫의 상품 추천에 최초로 적용함에 따라 네이버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AiTEMS 서비스의 확대 ▲펫 케어 전문 상담 제공 ▲반려동물상품 제공 및 물류 협력 확대 등 어바웃펫의 사업 역량과 네이버의 IT 역량을 서로 활용하고 시너지를 확대 한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마켓컬리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를 샛별배송 품목으로 포함시켰다고 6일 밝혔습니다. 마켓컬리에 입점한 전통주는 전통주산업법 기준에 따라 우리 농산물로 제조한 막걸리, 증류식 소주, 청주, 과실주 등 총 24종으로 구성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느린마을’ 막걸리를 비롯해 노간주 나무열매와 황매실을 증류한 ‘서울의밤’, 탄산을 가미해 만든 복분자술 ‘빙탄복’, 국내 유일하게 매실주 원액 100%로 담그고 제주도산 천연 꿀을 가미한 ‘원매’ 등이 있습니다. 주류 제품인 만큼 마켓컬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성인 인증을 한 고객만 구입 할 수 있으며, 수도권, 충청권, 대구 등 샛별배송 권역에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페이지 내에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주류별 전문가의 테이스팅 노트를 통해 해당 전통주의 주종과 도수, 수상경력 등 기본 내역을 비롯해 색과 향, 맛, 목넘김 등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전통주와 함께 먹기에 좋은 메인 요리, 샐러드, 과일, 디저트 등 음식정보도 제공합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술을 맛있게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홈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홈플러스가 오는 17일까지 2만원 이하 초저가부터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와인까지 200종의 와인 12만병 선보이는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행사보다 2배 물량을 확보했으며 지난 행사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았던 2~5만원 가성비 와인과 최근 수요가 높아진 프리미엄 와인 물량을 각각 4배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와인장터 행사 종료 이후인 18일부터는‘보졸레 누보 2종(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 2021·조셉드루앙 보졸레누보 2021, 각 1만9900원)’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 와인’으로, 매년 9월 초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셋째 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하는 상품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와인장터 행사 첫 주말인 지난 4~7일 와인장터 상품 매출이 지난해 행사 동기 대비 56%신장했다"며 "와인의 일상화 트렌드를 주도해 고객에게 ‘와인은 홈플러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인수·합병(M&A)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일(11월26일 잠정)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비계열사간 합병시 합병가액 산식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간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구체적인 합병가액 산식을 직접적으로 규율해 기업간 자율적 교섭에 따른 구조개선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주요국이 합병가액을 직접 규제하는 대신 공시와 외부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합병가액 산식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비계열사간 합병에 대해선 외부평가를 의무화합니다. 계열사간 합병은 외부평가기관 선정시 감사의 동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외부평가기관은 합병 관련업무를 수행할 때 독립성·공정성·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항 그리고 이해상충 가능성 검토와 기피의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외부평가업무 품질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점검결과는 공시해야 합니다. 합병가액 산정과정에 관여했다면 해당 합병의 외부평가기관으로 선정될 수 없습니다. 개정 시행령은 이사회 의견서 작성·공시 의무화 등 공시를 강화했습니다. 이사회가 합병 목적과 기대효과, 합병가액·합병비율 등 거래조건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합병 반대사유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공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금융위는 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등 합병·물적분할시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 분할 매입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입니다. 나머지 7조원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검색부터 쇼핑까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합니다. 생성형 AI 검색 기능 'AI 브리핑'과 AI가 적용된 쇼핑까지 네이버의 AI 원천 기술을 내재화해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DAN24'를 통해 향후 네이버의 AI관련 비전을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네이버가 보여드릴 방향성은 포용적인 AI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서비스에 AI를 녹여내는 것"이라며 "이것을 '온서비스 AI'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1년 간 테스트를 거쳤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서비스 중인 통합 검색 기능에 AI를 결합한 생성형 AI 검색 기능인 'AI 브리핑'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기능은 외국어 키워드와 문장형 키워드에 우선 적용되며 답변과 출처 모두에서 양질의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예시로 '흑백요리사 식당 후기', '19개월 아기 잠만 자요'와 같은 문장으로 검색하면 단순히 결과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식당 정보와 정보의 출처도 확인할 수 있도록 AI가 답변을 내놓는 것입니다. 쇼핑에서도 AI 경험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우선, 기존에는 네이버 앱 내의 쇼핑 탭에 존재했던 쇼핑 기능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으로 분리해서 운영합니다. 이에 대해 이윤숙 네이버 쇼핑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쇼핑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는 쇼핑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추천'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탑재할 예정입니다. AI 브리핑과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쇼핑에 참고할 만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도 AI가 추천해줍니다. 광고 플랫폼에도 AI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애드부스트(ADVoost)'를 구축해 AI로 광고주와 사용자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며 광고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네이버 지도 역시 3차원 기능을 강조한 '거리뷰 3D'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사용자는 거리뷰 3D를 통해 방문할 곳을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 기술로 거리뷰 위에 표시된 실제 업장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실내지도, 가상현실(VR) 실내투어도 준비 중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입니다. 최 대표는 "원천 기술인 검색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시장을 지켜왔듯 국내 AI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매출의 20~25%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생 플랫폼을 AI 생태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6년간 1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 재단'을 통해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AI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