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동원홈푸드(대표 정문목)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요리 유튜버 ‘심방골주부’와 함께 한식밥상 HMR 3종을 출시했습니다. '더반찬&'은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집밥 유튜버 ‘심방골주부’의 음식 철학과 그 조리법을 직접 전수받아 한식밥상 HMR 3종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이번 간편식에는 설탕 대신 ‘심방골주부’의 비법 조미료인 생강청을 넣어 감칠맛과 더불어 한식 고유의 맛을 재현했습니다. 한식밥상 HMR 3종은 각각 1~2인분의 소량으로 포장돼 있으며, 냄비에 부어 끓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시골 돼지짜글이’는 넉넉한 양의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있는 HMR 제품으로, ‘심방골주부’의 유튜브 영상 중 1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꽁치김치지짐’과 ‘등갈비김치찜’ 역시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산 김치와 각각 꽁치, 등갈비를 함께 넣고 오랜 시간 졸여 매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간편식 제품입니다. '더반찬&'은 각종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JW중외제약이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신약 라인업을 강화하며 심혈관계 질환 복합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2일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성열)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리바로젯’이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입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와 결합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복합신약의 기반이 되는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췄습니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해제) 계열 중 유일합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피타바스타틴)를 기반으로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가 2015년 출시됐으며 이번 품목허가를 신청한 리바로젯 외에도 3제 복합신약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이 ‘백세주’·‘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의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해외 전통주 시장 영토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22일 국순당(대표 배상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145만6000U$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간 수출액인 92만8000U$ 대비 56.9%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과일 막걸리와 살균막걸리의 현지화 공략을 꾸준히 지속한 동남아(베트남 제외)가 201.6%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그다음으로 베트남이 120.8% 신장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국순당 주요 수출국 순위에서 미국·중국·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순당 측은 1~2월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으로 “코로나 19 여파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백신 접종 등으로 범유행 상황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자 해외 바이어들이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수입물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품별로는 백세주·과일 막걸리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수출을 시작한 프리미엄급 막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이 도심에 위치한 점포를 활용해 제공하는 ‘1시간내 빠른 배송 서비스’가 서비스 도입 초기에 비해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한 3월(1~20일) 매출이 작년 12월 동기보다 무려 457%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시간내 빠른 배송의 주문 최고 피크 타임 1와 2위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였고, 인기 상품은 삼겹살, 대왕연어초밥, 딸기, 통닭 순이었습니다. 점포 방문 고객의 피크 타임이 오후 4~8시인데 비해, 배송 서비스의 경우, 아침 시간대에 출근, 등교 등을 한 후, 먹거리 주문과 저녁 식사 재료 및 군것질 거리를 주문하기 때문에 이처럼 시간대가 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전 11시의 경우, 대왕연어초밥과 문어볼 등 조리식품 요청이 해당 카테고리 일 배달 주문 요청 중 40% 이상 집중되었고, 오후 5시에는 삼겹살, 통닭 등 축산 카테고리가 하루 주문 금액 중 60% 이상, 계란, 채소 등 식재료는 80% 이상 주문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GS수퍼마켓에서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카카오커머스 쇼핑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함께 언택트 홈인테리어 페어인 ‘톡딜 코리아빌드’를 진행합니다. 21일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코리아빌드’와 손잡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언택트 홈인테리어 페어인 ‘톡딜 코리아빌드’ 진행을 알렸습니다. 코리아빌드는 매년 킨텍스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행사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박람회가 축소됨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도 함께 선보입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됩니다. ‘톡딜 코리아빌드’ 행사에서는 약 1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톡딜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톡딜을 활용해 첫 구매한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이달 13일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를 달성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 수도 50만 명을 넘어 총 100만 명의 SNS 친구를 보유하게 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CU는 웹드라마부터 웹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연재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와 상품 소개, 이벤트, 댓글 소통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CU가 달성한 유튜브 구독자 50만 명은 업계 평균 구독자 수 대비 51%나 많습니다. CU가 지난해 3월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수령한 지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 명 역시 업계 평균 대비 15% 더 많은 수치입니다. 이처럼 CU의 공식 SNS 채널이 탄탄한 구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편의점의 주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은 다양한 콘텐츠 덕분인데요. 일반 기업들의 오피셜 채널들과 달리 CU는 공식 채널의 역할을 단순한 상품, 서비스 소개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주력해왔습니다. 이달 초 CU가 유튜브 인기 채널 ‘을지로 탁사장’과 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식기, 조리용품, 물통 등 주방용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코렐 식기 단품 전품목은 회원에게 30% 할인 판매되며, 루미낙 식기 전품목은 30%, 코멕스 보관용기 10종은 50% 할인된 가격에 각각 선보이고, 테팔, 해피콜, 조셉조셉 등 유명 조리 용품도 20~30% 떨어진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마트는 아울러, 신학기를 맞아 어몽어스, 브롤스타즈, 브레드이발소, 시크릿 쥬쥬 등 아동 신규 캐릭터 식기류를 대거 선보인 것은 물론, 스텐리 보온보냉 텀블러 전품목을 20% 할인판매합니다. 이같은 할인 행사는 3월 개학과 봄맞이에 따른 집 단장으로 인해 식기, 조리용품, 물통, 수저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주방용품 매출이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거의 1년 간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면서 봄을 맞아 식기나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한 덕분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3월들어 18일까지 식기, 쟁반, 컵 등이 포함된 식탁용품 매출은 23%, 냄비, 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ㅣ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이 번거로운 온도 조절 과정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모듈형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스마트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이 한 세트(모듈)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고메 인덕션은 조리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불조절(온도조절)을 해주는 ‘스마트 인덕션’ 제품으로, 풀무원 셰프가 고민한 구이, 전골, 밥 등에 최적화된 자동 조리 모드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최적화했습니다. 음식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간편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메 그릴 모드’는 삼겹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구이 요리에 최적화된 조리 모드입니다. 인덕션의 온도 센서가 고기를 처음 올리기에 알맞은 온도인 260℃를 감지해 알려주고,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고메 샤브 모드’는 샤브샤브와 훠궈처럼 중간에 재료를 추가하는 전골 요리에 적합한 조리 모드입니다. 온도 감지 센서와 중량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육수가 끓으면 약불로, 재료를 새로 투입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홈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운영해온 ‘산지직송관’을 통해 영세농가들을 이끌어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산지직송관’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생산자가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택배로 상품을 발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 고객들은 집에서 제철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온라인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온라인 사업 전략 다각화의 일환으로 올해 1월 오픈한 홈플러스 온라인의 ‘산지직송관’은 오픈 첫주(1월4~10일) 대비, 그 다음주(11~17일) 일 평균 매출액이 97.2% 신장하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산지직송관은 온라인몰 입점부터 판매, 배송에 이르기까지 지원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본사 상품기획자(MD)가 상시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경험이 적은 영세농가도 제품력만 갖추었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돋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ㅣ 쿠팡이 오는 28일까지 37개의 대표 뷰티 브랜드를 모은 봄 정기세일인 ‘뷰티페어’를 진행합니다. 이번 뷰티페어에서 쿠팡은 환절기 봄 대표 뷰티 상품과 함께 21년 트렌드에 따른 톱 키워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봄 정기세일 행사에서는 AHC,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바닐라코, 에이지투웨니스 등 국내외 다수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기간 내 다양한 인기 뷰티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쿠팡은 이 프로모션을 통해 파운데이션, 스모키, 레드립, 환절기 토너, 클렌징티슈, 마스크팩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환절기를 맞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뷰티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트렌디한 뷰티 제품을 발빠르게 선별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ㅣ 현대백화점이 오는 22일 목동점 7층에 2,628㎡(약 800평) 규모의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Glass Haus)’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문을 연 ‘더현대 서울’에 실내 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를 꾸민 데 이어 목동점에도 마찬가지 맥락의 공간을 7층에 선보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은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이번에 목동점 7층 공간에 선보일 실내 정원 ‘글라스 하우스’는 ‘유럽의 정원과 온실’이 콘셉트로, 기존에 있던 문화홀 공간을 활용해 1,273㎡(약 390평) 규모의 실내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입니다. 아울러 기존에 7층 야외부에 하늘 정원(1,355㎡, 약 410평)이 조성돼 있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실내 정원까지 합쳐 목동점 7층 전체 면적의 85% 상당의 공간이 실내·외 조경 공간으로 채워질 계획입니다. ‘글라스 하우스’의 디자인은 더현대 서울 1층을 디자인한 영국 글로벌 설계 회사인 ‘씨엠케이(CMK, Casper-Mueller-Kneer)’가 맡았습니다. 15그루의 나무와 30여 종의 자생식물로 꾸며질 이 실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의 온라인마켓인 옥션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옥션 별미 해외의 맛’편을 통해 다양한 해외 먹거리 할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옥션 별미는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옥션의 대표 식품 행사로, 상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또한 옥션 모든 회원에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옥션 신선가공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합니다. 추천 상품은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으로 온 ‘활랍스터, 상큼한 맛이 일품인 캘리포니아산 ‘블랙라벨 오렌지(16과)’, 호주산 청정 소고기 ‘척롤(250g)’,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 ‘홍콩식 빅에그타르트(8개입)’, ‘대만 밀크티(3종)’ 등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동옥 마케팅 팀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외의 신선식품 이외에도 조리가 간편한 즉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롯데마트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제민간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까마우성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22일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본부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 위생 개선사업’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식수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베트남 까마우성은 매년 수해를 크게 입는 지역 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빗물 집수 및 정수 장치 보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생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구입한 1310만 병의 생수로 홍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화장실, 빗물 수집 시스템 등에 설치하고, 지금까지 총 3억3000원을 기부했왔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제주 삼다수(2L)’를 기존 판매가에서 30%, ‘농심 백산수 2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 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 지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 시장 매출이 슈완스 인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매출은 약 9조 원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 실적입니다. 2019년 3월부터 CJ제일제당 성과에는 슈완스가 포함됐는데요. 두 기업의 M&A 직전인 재작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은 14%로, 작년에 거둔 해외 실적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CJ제일제당의 해외 실적이 슈완스 인수를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셈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비비고 만두로 처음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이래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이에 미국 냉동식품 업계 최고 수준인 슈완스 사(社)의 영업력을 결합,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슈완스 역시 CJ의 일원이 된 뒤 아시안 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슈완스는 아시안 푸드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p 늘어난 24.3%의 점유율로 기존 1위를 고수하던 일본의 아지노모토를 제치는 성과를 거뒀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리빙 콘텐츠를 전략상품군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양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 공간을 꾸미려는 수요도 커졌습니다. 올해 ‘리빙 상품군’ 주요 흐름으로 집이 가진 기본 기능 위에 재택근무 및 ‘홈카페’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레이어드 홈’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전가구 상품군의 전년 대비 29% 증가하면서 해외패션과 함께 주목을 받는 분야입니다. 올해 들어서도 전년 대비 34% 늘면서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인테리어 회사 한샘과 함께 체험형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달 25일 중동점에 ‘한샘리하우스’과 26일 울산점에는 지역 최대 규모 ‘한샘디자인파크’를 연이어 엽니다. 각각 380평(중동점), 1050평(울산점) 규모 초대형 인테리어 매장입니다. 특히 중동점은 최근 5년간 매출 하락세를 보이는 패션의류를 줄이고 남은 공간에 인테리어가 완성된 모델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부천시 중동 일대 5만5000여 가구가 리모델링을 앞두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