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한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다음 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차량에 대해 1.0%(개인용 0.8%, 업무용 1.3%)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꾸준히 개선돼 왔다”며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에 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올해 5월 누계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5%를 시현해 동기 대비 5.6%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일컫는데, 통상 78% 내외를 적정 손해율로 본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한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 경미손상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등과 같은 제도개선 효과와 더불어 올해 자연재해도 적었다”며 “또한 UBI(운전습관연계보험), Baby in Car(자녀할인), 주행거리 특약 등 우량고객 중심의 판매확대 등에 힘입어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새 CF ‘희망이 쭉쭉쫙쫙’편 론칭=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신규 TV 광고 캠페인 ‘희망이 쭉쭉쫙쫙’ 편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CF는 ‘희망’이라는 KB손보의 브랜드 키워드를 밝고 경쾌하게 표현해 냈다”며 “‘어깨 쫙 펴고 사세요’, ‘다리 쭉 뻗고 사세요’라는 메세지를 통해 KB손보 가입고객들의 든든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을 영상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5년 KB손보 출범 당시부터 메인 광고모델로 활약해 온 피겨스타 김연아 씨가 다시 한 번 출연했다. KB손보의 신규 CF ‘희망이 쭉쭉쫙쫙’ 편은 오는 15일부터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 극장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해피 아트 콜’ 진행= 한화생명은 서울 콜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력해 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해피 아트 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피 아트 콜’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상담으로 지친 콜센터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경기도 용인 소재 휴먼센터에서 중소기업 CEO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 3기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는 삼성생명 고객인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삼성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1박 2일의 일정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한 중소기업 CEO들은 삼성 주요 관계사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삼성 임원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삼성의 경영방식에 대한 토의가 이뤄지기도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참여 CEO들은 삼성식 경영의 장단점과 함께 자기 회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체득하게 된다”며 “또한 각자의 회사에 적용할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저명한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CEO리더십’, ‘전략·창조경영’ 등의 특강도 진행된다.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작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이번 3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종이서류 한 장 없이도 보험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가입 절차를 일체의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대면채널인 보험설계사를 통해 전자서명 방식으로 보험가입을 할 때, 종이서류 없이 현장에서 모든 보험가입 절차가 완료되는 프로세스는 보험업계에서 삼성화재가 최초다.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체결뿐만 아니라 청약서부본, 약관, 보험증권 등 청약서류를 고객에게 모바일로 바로 전달 가능하다. 일반적인 보험가입 절차는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청약, 청약서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설계사를 통한 전자청약의 경우,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하더라도 청약서부본 등 서류를 종이로 따로 전달해야만 했다. 따라서 전자문서를 출력해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고객이 청약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 6월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암예방우대특약’으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한 여성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약의 핵심이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최근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다. 이 특약은 미래에셋생명이 7월 신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 Ⅱ’에 부가돼 있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암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 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비흡연에 따른 암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될 경우, 다음 달 납입 보험료부터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들어 변액보험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증권시장이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저금리 기조는 유지되면서 투자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변액보험은 초기 사업비 비중이 높아 조기 해지 때 해지환급금이 원금에 크게 못 미칠 가능성이 크고, 투자 상품이다 보니 운용실적에 따라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들은 최저보증을 강화하는 등의 대안을 내놓고 있다. 13일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변액보험의 초회보험료는 545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152억원에 비해 3303억원 증가했다. 150% 이상 증가한 액수다. 지난 2013년에 7039억원의 초회보험료(1분기 기준)를 기록한 이후,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4년 2603억원, 2015년 2343억원, 2016년 2152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이러한 감소 추세가 올해 들어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에 대해 생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해외 증시 상승이 투자자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변액보험은 펀드와 보험이 결합된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생활 속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이들을 칭찬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라이나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숨은 영웅 찾기 UCC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11편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총 504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1등 한 팀 1000만원, 2등 5팀 400만원, 3등 5팀에게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하고 100팀에게 참가상으로 1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1등은 앞을 보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각 장애 학생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콘텐츠의 주인공 중 세 명을 추가로 선정해 각 1000만원의 영웅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2년간 70만명의 불우이웃에게 국수 나눔 봉사를 실천한 김혁 씨에게는 밀가루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해 지하철역 환승 방법 영상을 제작하는 함정균 씨에게는 영상촬영 장비를 후원한다. 폐지와 고물을 판매한 돈으로 7년간 900kg의 쌀을 기부한 김영남 씨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인물들을 발굴해 영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병원 허위·과다입원으로 10년간 보험금 7억원을 편취해 생활비로 사용한 일가족이 적발됐다. 이들은 전국 20개 병원을 찾아다니며 입원을 통해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편취한 보험금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위 사례를 포함해 상습적인 허위·과다입원으로 보험금 457억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 189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의 ‘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의견이다.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는 혐의자들이 실손보험이 아닌 정액보험에 다수 가입해 고액의 입원보험금을 수취할 수 있어 보험사기에 취약하다. 통상 입원 1일당 5만~10만원 내외로 가입이 제한되는 상품을 여러 회사에 가입하는 수법으로 최대 80만원 이상까지 설계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입원일수에 따라 보험금을 수취할 수 있어, 경미한 병증으로도 병원을 바꿔가면서 입원하는 수법으로 장기 입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험금 편취 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주부나 무직자 등도 장기 입원할 경우 고액의 입원일당을 받을 수 있어 생계형 보험사기 유인이 크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인액터스’의 국내대회가 열렸다. 현대해상은 단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대회 개최를 돕고 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자사가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7~8일 이틀 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와 기업이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이다. 지난 1975년도에 미국에서 출범했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인액터스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형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한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인액터스 국내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29개 대학에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건강인 할인 특약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건강한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인 할인 특약 알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내달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건강인 할인 특약에 대한 인지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강인 할인 특약의 인지도가 낮은 것에 착안한 것으로 투표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띵스 스마트밴드2(20명), 피쿡 스마트 체중계(20명), 오로나민C 음료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건강인 할인 보험설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서 건강인 할인 혜택이 있는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Ⅱ과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 중 관심 있는 상품을 골라 생년월일, 성별, 흡연여부 등을 체크해 보험료를 확인한 뒤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각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9월 15일 발표된다. 경품은 이벤트 응모 때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7월 일명 ‘슈퍼건강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작년 7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하는 것을 말한다.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6월까지 서울지역 74곳, 강원도 원주지역 3곳 등 총 77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설계사 700여명이 동참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에 매년 100곳 이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운전 새내기를 위한 ‘Safe Driving challenge’ 발대식 개최=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서울·경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보험료를 동시에 할인해주는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 악사손보(대표이사 질 프로마조)는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와 업무협약을 맺고, ‘AXA다이렉트 프라임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카드할인이 자동차 보험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AXA다이렉트 프라임 롯데카드’는 자동차보험은 물론 장기보험료까지 중복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악사손보가 현재 판매 중인 장기보험은 운전자보험, 치아보험, 실버암보험, 입원비보험 등이다. 이 상품들에 가입한 고객은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도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장기보험료 할인은 월 30만원 이상 실적일 때 5000원, 70만원 이상 1만원, 100만원 이상 1만 5000원, 140만원 이상 2만원이다. 자동차보험료의 경우 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일 때, 연 카드 실적에 따라 각각 3만원(300만원 이상), 6만원(600만원 이상), 10만원(1000만원 이상)씩 할인된다. 예를 들어 매월 카드 실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삼성화재와 관공서가 힘을 합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비상팀은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440여 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긴급 상황 발생 때, 순찰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을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삼성화재 임직원·견인 기사, 관공서가 협력해 위험예상 지역의 현장 실사와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주변 관공서와 함께 침수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습 침수지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하고, 배수 불량지역 점검을 건의하는 등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석기 삼성화재 애니카서비스팀 팀장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해보험이 지난 2013년 5월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MG손보(대표이사 김동주)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Ⅱ)’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양수색전증진단비’ 담보가 독창성 및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 간 해당 담보와 유사한 보장을 판매할 수 없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 양수가 모체 혈중으로 들어가 모체에 급성쇼크, 출혈, 핍뇨(소변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예측과 예방이 불가해 모성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MG손보의 ‘양수색전증진단비’ 담보는 고령 출산 시대에 새로운 위험을 보장하고, 어린이보험에서 경제적·실질적 피보험자인 산모의 위험까지도 보장한다는 점에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MG손보 상품개발팀장은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영업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실속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보, ‘2030보험’ 개정 출시..2.5% 확정금리 제공=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2030세대의 니즈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2030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30보험’은 업계 최초로 2030세대만을 위해 개발됐다.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학업, JOB, 결혼, Beauty, 레저, 건강, 운전’의 7가지 테마로 생활 속 위험을 종합 보장한다. 새로운 ‘2030보험’은 활동적인 세대에게 필요한 담보들을 추가하고, 2.5% 확정금리를 제공해 만기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JOY다이렉트(www.direct.mggeneralins.com)’ PC와 모바일 버전에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도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가입나이는 20~39세다. MG손보 관계자는 “2030세대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구직급여지원금, 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비, 일상생활배상책임 등을 실속 있게 보장받을 수 있어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춘세대가 보장과 목돈 마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를 합병하고 연내 8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기화 시대에 최적화된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과 재무 양측에서 포트폴리오를 리벌런싱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과 SK엔무브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SK온이 존속법인으로 남게됩니다. 이번 합병은 전기차 배터리와 윤활유 등 양사 주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을 통해 동일 고객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교차 판매하거나,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결합한 신규 패키지 사업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온은 합병을 통해 즉시 1조7000억원의 자본 확충 효과와 8000억원의 상각잔영업이익(EBITDA) 개선 효과를 누릴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추가 2000억원 이상의 EBITDA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온은 합병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EBITDA 10조원, 부채비율 100% 미만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연내 총 8조원 규모의 자본 조달도 추진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체 유상증자 2조 원과 영구채 7000억원, SK온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테크놀로지(SKIIET) 유상증자 3000억원이 포함됩니다. 특히 SK㈜는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중 4000억원을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는 제3자 배정과 PRS(주가연계계약)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1조5000억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 유동화도 병행해 올해 안에 총 9조5000억원의 순차입금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K온 지분 3조5880억원어치를 매입해 SK온 지분율을 90.3%까지 확대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분간 기업공개(IPO)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산 유동화가 LNG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SK이노베이션측은 LNG는 핵심 성장 동력이며 밸류체인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산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과 자본확충을 계기로 석유·화학, 배터리, LNG·전력, 에너지솔루션 등 4대 사업 축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EBITDA 20조원, 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라는 재무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밀딩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SK이노베이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주가조작을 반드시 적발하고, 적발시에는 불법이익 박탈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주식거래 및 상장사 임원선임 금지 등을 통해 주가조작범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금감원-거래소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운영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고 자본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부실기업은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동대응단은 AI 기술 도입 및 주가조작범 개인을 직접 추적하는 구조로 시장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형사조치가 신속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자본시장의 ‘직접 참여자’이자 인프라 기능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일벌백계로 엄벌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금융회사가 자체 점검하고 철저한 내부통제와 충실한 선관주의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자본시장을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분들이 일반인에 비해 유리한 정보 접근성을 불법행위에 이용하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스스로 행위준칙(「Code of Conduct」)을 만들어 규율을 강화하는 등 자정능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종합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전체 가입금액이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도입 9년 3개월 만에 ISA의 가입금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40조 3847억원, 가입자 수는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24년말(32조8770억원)과 비교해 올 상반기에만 7조5000억원이 늘어나,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2024년말 598만5000명) 약 33만명 증가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및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입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입니다. 일정 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ISA의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는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하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투자중개형이 24조3266억원으로 전체 ISA의 60.2%를, 신탁형은 15조278억원(37.2%), 일임형은 1조302억원(2.6%)을 차지했습니다. 신탁형과 일임형 모두 주식·ETF·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투자가 가능해 투자중개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운용방식 측면에서 신탁형은 가입자가 신탁업자(은행, 증권사 등)에게 운용지시를 내려 맞춤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일임형은 은행·증권사 등이 제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 수 측면에서 전체 631만6000명 중 투자중개형이 529만명으로 약 83.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신탁형은 90만5000명(14.3%), 일임형은 12만명(1.9%)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 주요 금융상품을 살펴보면, 투자중개형은 ETF가 40.8%(10조2248억원), 주식이 34.3%(8조6006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신탁형은 예·적금이 94.7%(15조1791억원), 일임형은 펀드가 97.6%(1조900억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금융업권별로는 투자중개형의 인기에 힘입어 증권사를 통한 가입금액이 24조6526억원(61.0%)을 차지했습니다.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을 주로 취급하는 은행은 15조7320억원(39.0%)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보다 앞서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일본 정부는 장기투자 유도를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2024년 종전 NISA(일본 ISA)의 비과세 혜택을 대폭 확대한 ‘新NISA’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해 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말 기준 NISA 계좌 수는 2647만개, 가입금액은 약 59조엔(약 555조원)에 달합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새 정부의 경기 부양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ISA의 세제혜택, 가입연령 확대 등의 장기투자 인센티브가 늘어난다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