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올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25개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신청받은 후 선정된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총 74개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9개 사업을 주관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84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초급속 충전기는 3기, 급속은 374기, 완속은 471기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은 고흥군, 아산시, 오산시, 임실군, 함양군, 합천군 등 지자체 6곳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또, 현대자동차 그룹사 3곳(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무공해차 전환(K-EV100)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자체나 그룹 계열사 외에도 공장, 업무, 상업, 주거시설,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전기차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가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하기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주주 추천은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합니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입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지배구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전문기관에서 만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더뉴스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인더뉴스 생존전략포럼-대전환 시대 ESG 생존전략’(이하 인더뉴스 생존포럼)을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생존포럼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했으며 해를 이어오며 개인과 조직, 기업과 국가, 나아가 인류의 윤택한 생존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 인더뉴스 생존포럼은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사실상 종료된 엔데믹 상황에서 그동안 불가피하게 속도 조절을 했던 ESG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과 현안들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들을 공유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강연과 토론으로 구성했습니다.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요소를 뜻합니다. 특히 ESG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기간 중에도 ESG에 대한 구체적인 담론과 실현방안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치열하게 논의되어 왔습니다. 안승찬 삼프로 TV 언더스탠딩 대표의 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의 모바일 앱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은 모바일을 통한 여권 신분확인 서비스의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면세 쇼핑과 카지노 출입 시 실물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신분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관광 및 ICT업계에서는 로드시스템이 목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신분인증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한 여건 개선, 입국·이동편의 제고 등을 통한 외국인의 국내방문 유인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금융 ICT 벤처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확장, QR생태계의 급속한 확산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이라는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와 KISA(한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봉숭아꽃 씨드볼 패키지'를 증정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씨드볼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동그란 공 형태로 빚어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발아율이 높으며, 화분에 올려 놓고 물만 주면 식물이 자라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기내 방송을 통해 탑승객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씨드볼 제공은 오는 5일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 등 5개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내에서 지급받은 씨드볼을 화분에 심고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지구를 응원하는 문구를 SNS에 게시한 탑승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2023 상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채용부문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등이며, 올해는 토목과 플랜트 부문의 채용을 대폭 확대합니다.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채용에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 전형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1·2차 면접전형 순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1일부로 입사하게 됩니다.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은 신입사원과 동일한 전형절차를 거친 후 여름방학 동안 인턴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를 경험한 뒤 내년 1월 1일부로 입사하게 될 예정입니다. 입사지원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및 비수도권 20여개 대학 상담회와 온라인 잡 카페 등을 진행해 채용을 도울 예정입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 시간대를 예약한 후 해당 시간에 접속해 직무 상담(직무 관련 선배 직원), 일반 상담(채용 전형 및 회사 전반)을 진행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SOC 사업 확대 및 해외사업 수주로 균형잡힌 사업 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사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와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주요 협력사 40곳을 대상으로 'ESG 경영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사업은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협력사들의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EU(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법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목적입니다. ESG 경영 지원사업 범위는 협력사 ESG 관리 체계 정립 및 내재화, ESG 평가지표 개발,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협력사 방문을 통한 실무자 인터뷰도 진행해 맞춤형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ISO 26000(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GRI(지속가능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 등 국제 이니셔티브 관리 기준을 근거로 한국표준협회가 개발한 ESG 평가지표를 활용하고, HD현대일렉트릭과 협력사 상황에 맞는 평가지표를 도출해 신뢰성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인권, 환경, 공정거래, 윤리경영 등 ESG 주요 현안별 면밀한 대응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협력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라이프스타일 리더, 힐스테이트'를 콘셉트로 주거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리뉴얼 됐습니다. 특히, 외부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구축해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웹사이트 디자인은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와이드한 화면 구성에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높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들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브랜드 필로소피 영상,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을 최우선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성으로 분양, 청약, 단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분양 정보는 일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청약 정보는 청약 가이드와 당첨자 조회를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지 정보는 입주 예정자를 위한 정보를 쉽게 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미국 제네럴 모터스(이하 GM)가 개최한 2022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최고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품질 경쟁력과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7년 연속 올해의 우수 공급 파트너로 뽑혔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GM의 픽업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 '말리부', '이쿼녹스',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뷰익 '앙코르', '베라노'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G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밍글스푼은 김두현 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밍글스푼에 창립 멤버로 입사한 김 이사는 지난 10년간 국내 그룹사 및 중견기업의 이슈 사전 예방, 이슈 발생 시 준비 및 대응, 회복까지 이슈관리 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슈 예방 분야에서는 국내에 익숙하지 않았던 마케팅·홍보 콘텐츠의 이슈 요소를 사전 진단하는 서비스를 초기 기획하고 발전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 그는 현재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사전 진단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이슈 예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이슈 준비 및 대응과 관련해 이슈관리 매뉴얼, 가이드라인 개발 등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이슈관리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가상 이슈 시뮬레이션 워크숍 등 기업 구성원 역량 강화 서비스를 다수 기획, 운영했습니다. 회사 측은 "10 대기업 및 중견기업 클라이언트의 VIP 이슈관리,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경쟁사의 조직적 루머 대응부터 아티스트·유명인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 전략 및 방법론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슈 발생 후 회복 영역은 부정 이슈 완화, 긍정 평판 제고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는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총에서 박종욱 KT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사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KT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는 임직원 보상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처분 및 소각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KT는 2022년도 연결 기준 매출 25조6500억원, 영업이 1조690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제41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주당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27일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DIGICO B2C 고객기반 확대와 렌탈 사업 추진을 위해 시설대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재무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김흥기 CJ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4대 미래 성장엔진인 컬처(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기반 위에 새롭게 정비된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실행하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와 육성,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겠다"며 "올해도 의지와 역량 있는 인재에게 연공서열을 타파한 다양한 성장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핵심사업에 있어 초격차 역량을 재정립하고 조기 구축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겠다"며 "초격차 역량 및 실질적인 성과 지표를 더욱 정교하게 해서 현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이 외에도 최종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한국로봇학회 주관 '2023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대회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대회는 운전자 조작은 물론 원격 조종도 없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경기와 동일하게 차선 변경, 추월, 차량 간 접촉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며 경주를 펼치는 국내 유일 자율주행차량 동시 출발 레이싱 대회입니다. 인공지능 체계를 구현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으로 구성된 국내 11개 대학 소속 15개 팀이 참가합니다. 오는 31일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월과 11월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되며, 각 대회별 성적을 합산해 시즌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대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발휘하는 타막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5'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회를 바탕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우수협력사의 경우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 등 유관부서의 평가와 등록 기간, 발주 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수협력사에는 등급별로 금융지원 우선 배정, ESG 평가지원, 입찰 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수의계약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7개 늘어난 84개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했으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세아건설, 씨이에프건설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마련한 입찰 인센티브 혜택 확대와 교육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협력사의 역량 강화와 동반성장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수협력사 시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가 김승연 그룹 회장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29일 한화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과 이용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퓰너 회장은 미국에서 최고 권위의 아시아 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친한파'로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3년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1977년부터 2013년까지 재단 회장직을 역임했습니다.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맡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과도 인연이 깊은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지난 1980년대부터 40여년간 친분을 이어오며 한미 간 현안과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화 측은 "글로벌 사업확장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최고수준의 전문 역량 및 경험을 기반으로 그룹의 글로벌 사업확장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효과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7월부터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대상과 이자면제 범위가 확대돼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주요 내용에 따르면 국내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원/달러 거래시간이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시차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이달부터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대해 전용면적 1㎡당 개별공시지가의 30%를 부과하던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율이 20%로 10%p 인하됩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를 농작물 경작 외 시설물 건축 등 타 용도로 전용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공적 부담금입니다.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의 지원대상과 이자면제 범위도 이달부터 확대합니다. 등록금 대출 지원대상은 기존 학자금지원 '1~8구간'에서 '1~9구간'까지로, 생활비 대출 지원대상은 8구간 및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까지 확대됩니다. 이자면제는 기초·차상위 및 다자녀의 경우 '재학기간'에서 '재학기간 +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로 확대되며, 학자금지원 1~5구간은 ‘졸업 후 2년 범위 내’에서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로 달라집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의 통상임금 100% 지원범위도 이달부터 확대됩니다. 7월 1일부터 주당 최초 10시간 단축분까지 통상임금의 100%(월 통상임금 상한액 200만원)를 지원합니다. 이 밖에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고양 일산, 성남부당, 부천중동, 안양평촌, 군포산본)을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 사업이 지난달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 선정에 들어갑니다. 서해선(송산~홍성), 포승~평택, 장항선(신창~홍성), 이천~문경, 도담~영천, 포항~삼척, 포항~동해 7개 일반철도 노선도 하반기에 개통됩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주택건설사업의 사용검사 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를 입주예정자에게 반드시 통지해야 하며 통보하지 않거나 거짓 통보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