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 또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자보험에 미리 가입하는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22일 휴가기간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상식과 여행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안내했다. 여름 휴가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여행 중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치료, 휴대품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3개월 이내 단기체류 또는 그 이상의 장기체류 등 여행기간에 맞춰 가입이 가능하다. 손해보험사 콜센터와 인터넷 또는 공항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회사별 보험료 비교를 원할 경우 '보험다모아'에서 보험상품별 가격과 보상범위를 비교할 수 있다. 보험가입 때 청약서에 여행지, 여행목적, 과거 질병여부 등을 사실대로 기재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여행 중 사고 발생때 추후 보험금 청구를 위해 현지 경찰서 사고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보험금 수령은 해외 현지에서는 물론 귀국 후에도 가능하다. 휴가철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출발 하루 전에 '렌트차량 손해 담보 특약보험'에 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 건수는 평상시보다 3.4% 많아지고, 피해자는 6.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객이 증가해 어린이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령이 낮을 수록 렌트 차량을 이용할 경우 사고 증가율이 높아졌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이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매년 7월 20일~8월 15일)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자동차 사고 발생건수는 평상시 1만1528건에서 휴가철에는 1만1915건으로 3.4% 늘었고, 대인 피해자수는 4452명에서 4736명으로 6.4% 증가했다. 사고발생 지역은 비수도권에서 휴가철 자동차 사고와 피해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이 평소보다 27.3% 증가했고, 제주가 11%, 전남이 10.9% 순으로 많이 늘었다. 휴가철 여행 선호지역이 주로 비수도권에 분포돼 있어 이들 지역의 차량운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대적으로 운전경력이 짧은 10대와 20대 저연령 운전자 사고가 평소보다 각각 30.7%, 7%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름 휴가철 렌트차량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고건수가 평상시 보다 9.7% 늘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3종의 신규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에서 암, 어린이, 정기, 저축, 연금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제휴서비스는 금융 혜택 중심으로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고객의 건강관리 또는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신한생명의 설명이다. 신규 제휴서비스는 인터넷보험을 통해 보험을 가입한 기계약자 또는 신규 계약자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제휴서비스는 ▲스마트로프 30% 할인 ▲마일로(MYLO) 블랙 멤버십 회원권 30% 할인 ▲제주도 관광지 입장권 할인이다. 먼저 ‘스마트로프’는 줄넘기에 사물 인터넷을 접목한 피트니스 기기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전용 APP 스마트짐)과 연동해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권장소비자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마일로 블랙 멤버십’은 300여개의 마일로 프리미엄 파트너 스튜디오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동 종목을 포함해 취미수업도 선택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의 3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 추돌사고 때 뒷좌석 부상자 10명 중 4명은 '목'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목 부상자는 앞좌석 대비 30% 이상 높게 발생해 뒷좌석 헤드레스트(머리지지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삼성화재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22일 '추돌사고 때 뒷좌석 탑승자 목부상 위험성 및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연구소의 이번 분석은 '보험사 교통사고 통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과거 3년간 삼성화재 보험가입자의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상자가 발생한 추돌사고에서 뒷좌석 부상자가 포함된 사고는 16%가량됐다. 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한 추돌사고에서 뒷좌석 부상자 중 39.1%가 목 부상을 당해 운전석(29.6%)와 조수석(31.4%)보다 높게 발생했다. 현재 운행중인 승용차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목 부상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세단형 승용차의 뒷좌석 헤드레스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세단형 자동차(SUV 및 헤치백 등 제외)창측 좌석(좌·우)의 헤드레스트는 탑승자가 본인 체형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없는 고정형(좌석 일체형)이 52.7%에 달했다. 반대로 SUV와 헤치백 차량의 경우 뒷좌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고객 참여 이벤트로 홈페이지 메인사진을 선정하기 위한 ‘24/365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4시간 365일 접수 가능한 사진전으로 계절을 담은 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해당 계절동안 라이나생명의 홈페이지 사진으로 사용된다. 고객의 참여를 통한 홈페이지 콘텐츠 운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살린다는 취지다. 7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가을’에 대한 작품을 응모 중이며 접수일이 종료되면 10일부터 바로 ‘겨울’ 주제 공모로 변경된다. 해당 이벤트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우측 하단 배너를 통해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한하여 1인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9월 26일 수상작 선정을 통해 1등부터 총 13명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며 1등부터 3등까지의 작품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에 활용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나생명을 위해 사진 공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기회가 있으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청렴 프런티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협생명은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농협생명은 직원 13명을 ‘제1기 NH농협생명 청렴 프런티어단’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실천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 프런티어단은 매월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상시 발굴하고, 발굴된 제도개선 과제의 실행을 지원하는 등 이행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또 농협생명은 내부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패방지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계열사 윤리지수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2012년과 2015년 농협 계열사 청렴도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하정호 농협생명 준법감시인은 “보험사의 바탕은 고객과의 신뢰라고 할 수 있다“며 “청렴한 보험사로서 고객의 자산을 온전하게 지키고, 고객과 함께 신뢰를 쌓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영업과 투자 부문 등 전방위적 성장과 시장선점을 위해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은 동남아시아의 최대 생명보험 시장으로 2020년까지 연간 약 10%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올 5월말 기준 746억 루피아(약 6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목) 용인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도 해외시장 투자에 적극 나설 것임을 대내외에 알린 바 있다. 총 1500억원 투자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의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공격적 사업확장 전략 실행을 위해 총 800억원을 투자한다. FP와 단체보험, 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부분의 성장을 위해 멀티채널 전략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FP인원을 1만2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현재 10개 지점을 44개 지점으로 확장키로 했다. 방카슈랑스 제휴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과 방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하절기를 맞아 설계사를 위한 카페를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고객 행복을 위해 땀흘리는 FP를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랑카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카페로 본사 전체 팀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도우미로 나섰다. 아메리카노부터 카페라떼, 오렌지쥬스 등 직접 만든 시원한 음료와 수제쿠키를 제공한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60개 지역단을 매일 2~3개씩 방문하며 FP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건강관리협회, 대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0여개 직장단체 영업장의 고객들도 찾아간다.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찾아가는 사랑카페'의 첫 시작을 알렸다. 본사 임원과 팀장 20여명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임직원들의 출근길을 직접 맞이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함께 음료를 나눠주는데 참여했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점점 치열해지는 영업환경에서도 묵묵히 영업활동에 매진하는 FP분들은 한화생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며, “'찾아가는 사랑카페'가 영업현장과 교감하는 소통의 장이 돼 하반기 FP들이 신명나게 활동하는데 도움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지난 20일 역삼동 소재 포스코 P&S Tower 이벤트 홀에서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산하별로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영진 사장의 2016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목표를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전원구 영업총괄 전무의 하반기 영업전략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마케팅, 운영 및 재무파트 각 산하별 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진 사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빠르게 격변하는 시장에 보다 혁신적으로 대응해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PCA생명 관계자는 “연간 수립된 전략을 공유하고 그 실행 결과를 임직원과 원활히 공유하기 위해 매년 1월과 7월에 임직원 전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전략 회의 2부에는 박용재 한무드 경영연구소장을 초빙해 ‘적당주의 타파에 목숨을 걸어라!‘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태도를 독려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미래의 체육꿈나무들을 후원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교보생명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2016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탁구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유도, 체조, 테니스, 빙상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32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금액은 총 81억원에 이른다.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2만명이 넘는다.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50명에 이르며,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해도 140여 개에 달한다. 탁구의 주세혁·양하은, 유도의 안바울·곽동한, 수영의 원영준·백수현, 체조의 박민수, 육상의 윤승현 등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을 빛낼 국가대표 40여 명도 꿈나무대회 출신이다. 또 유도의 김재범·최민호를 비롯해 빙상의 이상화·심석희, 체조의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손해보험과 AIG손해보험이 민간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단기수출보험 사업에 진출한다. KB손보와 AIG손보의 자본금은 각각 300억원과 617억원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14차 정례회의에서 KB손보와 AIG손보가 보증보험 중 단기수출보험 사업에 대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단기수출보험은 결제 기간 2년 이내의 단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수출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대금을 받을 수 없을 경우 회사가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인 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해 왔다. 정부는 지난 2013년 단기수출보험을 민간 보험사에 개방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역보험공사 비중을 오는 2017년까지 60%로 줄이겠다고 계획한 바 있다. 정부가 발표한 당시에는 민간 보험사가 2014년부터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해 내년까지 민간 보험사 비중을 40%까지 끌어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KB손보와 AIG손보가 첫 사업을 시작한만큼 정부가 기존에 세웠던 무역보험공사 비중 감축 계획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간 보험사가 올해 진입해 내년까지 40%를 달성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와 다시 논의해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증가폭이 당초 전망했던 7.8%보다 낮은 4.8% 증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퇴직연금시장에서 보험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20일 '2016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임준환 보험연구원 동양분석실 실장은 “작년 보험산업의 수입보험료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성장해 직전년도 보다 5.5% 증가했다"며 “올해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4%를 조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 수입보험료의 경우 보장성보험의 성장세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저축성보험 성장 둔화로 인해 전체적인 성장률은 올해 초 예상됐던 8.6%보다 3.2%p 낮은 5.4% 증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보장성보험의 경우 저해지·무해지 등의 신(新)종신보험 판매 확대로 당초 전망치인 6.1%를 웃도는 7.6%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연금보험 판매가 부진한 탓에 기존 예상치(4.7%)에 못미친 2.5%증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 성장세는 올해 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이 올해 두 번째로 고객 초청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8월 8일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와 영화감독 김종관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8월 ‘시네마토크’는 김종관 감독의 한국 영화 '최악의 하루'가 상영된다. 영화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들의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산과 서촌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도시 풍경을 감성적인 정서로 녹여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영작 감독인 김종관 감독을 함께 초청해 영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수제 쿠키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전 포토존 이벤트, 대형 젠가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 추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네마토크’ 초대권 신청은 31일까지 흥국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과 블로그(www.heungkuklifeblog.com)를 통해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보험가입자가 보험상품에 대한 내용을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공시돼 있는 시스템을 링크로 연결한다. 또, 보험가입자는 보험금을 받을 때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과 함께 보험금 지급사유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 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에 유익한 정보제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현재 보험상품 정보는 각 보험회사와 보험협회, 보험다모아 사이트 등에서 개별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개별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약관과 사업방법서 등을 공시한다. 보험협회의 경우 생·손보 협회 소속회사 상품의 금리부가방식, 최저보증이율, 공시이율, 보험가격지수 등 비교 공시를 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 공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과 보장성·저축성 보험 등을 보험사별로 비교하고, 온라인 가입 가능 여부 등도 공시돼 있다. 앞으로는 보험다모아, 보험협회 비교공시 등을 상호 연계해 정보를 제공하도록 개선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보험상품을 선택해 상품정보를 한눈에 비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청년창업 지원과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해 나선다. 한화생명은 오는 10월 핀테크(Fintech)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Dreamplus 63)’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달 31일까지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핀테크센터 설립을 통해 금융업종 간 서비스 융합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한화생명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도입 속도를 높이고,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Open Innovation)혁신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지원서와 사업 계획서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핀테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는 8월 3일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입주할 스타트업은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지원방법은 ‘드림플러스 63’ 모집 페이지(www.dreamplus.asia/dreamplus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멘토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