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 주식회사 닥터키친 Dr.Kitchen웹사이트 | https://doctorkitchen.co.kr/설립일 | 2015.07.01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설립자 | 박재연주요서비스 | 건강 맞춤형 식단, 간식, 케어 회사소개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 | 닥터키친의 미션은 식이 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되돌려주는 것입니다. 맛있지만,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 시장을 주도하고, 많은 식품 생산, 유통자들이 건강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만들도록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당뇨는 4대 사망 질병으로, 국내 인구 중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입니다. 잠재 환자까지 포함하면 1000만명에 육박하지만 개인이 직접 식이요법을 실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는 맛이 없고, 다양성이 부족한 식단,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비전문성, 일상 속 실천의 어려움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닥터키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식이요법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닥터키친은 식이요법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엄선된 건강 큐레이션 마켓’을 추구합니다. 고객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파미셀은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Cellgram-AKI)가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세 명의 투여자 중 두 명의 환자가 회복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셀그램-AKI 투여 환자 세 명은 모두 치료제 투여 직전까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상태로 저산소증이 지속돼 기관삽관과 기계적 환기를 했을 만큼 상태가 매우 위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세 번째 투여환자는 단 1회 투여만으로 호전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회복하고 있다"며 "다만 두 번째 투여환자는 급속도의 폐렴 악화 상태에서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로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파미셀 측은 우리나라에서는 다행히 정부의 적극적 방역대책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식약처의 신속한 셀그램-AKI 승인에도 지금까지 많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제공하진 못했으나, 장기적인 대처 측면에서 셀그램-AKI의 사용이 계속 가능할 수 있도록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재 국내 발병이 많이 줄어 중증 환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중환자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라임사태의 ‘돈줄’로 알려진 핵심 피의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지난 26일 수원지법 한웅희 판사는 김봉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0월~2019년 1월 수원여객 재무담당 전무이사 등과 함께 회삿돈 241억원 횡령을 주도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자 지난해 12월 잠적했습니다.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23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 한 빌라에서 잠복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붙잡혔습니다. 김 회장은 하루 먼저 구속된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과 함께 ‘라임사태’의 핵심인물이기도 합니다. 라임사태는 펀드의 부실을 고지하지 않고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결국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손실을 끼친 사건입니다. 김 전 회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자금 571억원을 횡령하고 재향군인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을 빼돌림 혐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LG화학이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적극 공략합니다. 탄소나노튜브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용을 중심으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요. LG화학은 여수공장에 약 650억원 투자해 총 17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여수공장의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이 내년 1분기까지 1200톤 더 늘어납니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인데요.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폭넓게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나노튜브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맞물려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 도전재(導電材) 용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탄소나노튜브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이고, 이 공간을 양극재로 더 채워 넣을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게 LG화학의 설명입니다. 이에 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올해 여름을 대비한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신청자에 한해 필요에 따라 전문 기사가 방문해 에어컨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LG전자는 ‘LG휘센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는 6월 19일까지 고객상담실 및 홈페이지, 전국 서비스 센터, LG베스트샵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서비스 기사가 방문합니다. 전원콘셉트 연결상태, 배수호스 누수여부, 리모컨 건전지, 실내기 필터점검, 실외기 주변청소, 냉매 점검, LG씽큐앱과 연동 등을 점검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합니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입니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할 경우 추가 비용이 부과됩니다. 냉매 주입은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에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기후를 예측하는 APEC기후센터는 최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관련 긍정적 소식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폭락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올라 1901.83을 가리켰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1.11% 올라 2만 3775.27을 기록했다. 앞서 미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로 여겨지는 렘데시비르에 대해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증시에 힘을 더했다. 국내 역시 코로나19 신규확진이 8일째 1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등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46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25억원, 3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이다. 전기가스업이 3%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계, 음식료품, 유통업, 금융업, 은행, 보험, 건설업,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상승세다. NAVER와 현대차가 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라젠(215600)은 COVID-19(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실험을 캐나다에서 현지시간으로 24일(한국시간 25일)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동물실험은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목적으로 진행한다. 신라젠은 Fast Track으로 진행하는 COVID-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당초 6주를 예상했으나 개발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해 3주만에 백신 후보물질인 2종의 유전자 재조합 바이러스를 도출했다. 동물실험은 이 후보물질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 예상하는 동물실험 소요 기간은 6주이며, 이번 2종의 바이러스 외에 후속으로 도출 예정인 백신 후보물질들도 순차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신라젠과 같은 방법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관으로는 중국 군사의학원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있다. 이들 기관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한 물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한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과거 약 200년 동안 천연두 바이러스 백신으로 사용돼 수백만 명에게 접종한 경험을 가진 안전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올해 1분기 관측된 모듈·부품 판매 마진 악화와 함께 A/S 매출도 위축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25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9% 감소한 360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16.6% 하회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이유는 모듈·부품 마진 악화”라며 “두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2.0%p 하락한 -1.4%”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54.9% 감소한 2829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듈·부품 사업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A/S 매출액의 성장률은 1.0%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목표주가 하향에도 주가 상승여력은 36.1%에 달한다”며 “현대모비스의 인적분할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초기단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원활한 주주총회 통과를 위해 당분간 주주친화적 경영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미국향 트룩시마의 판매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급상승할 것이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66% 증가한 3660억원, 474% 늘어난 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며 영업익률은 전년동기 4%에서 15% 수준으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우선 미국향 트룩시마의 판매증가가 마진율 상승에 일조했다”며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판가는 유럽보다 3배 이상 높다. 트룩시마의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은 이익개선과 가치평가 상승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시 5개월이 지난 트룩시마의 지난 3월 WAC 기준 판매액과 점유율(판매액 기준)은 각 2776만달러, 7%로 성공적”이라며 “미국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중 가장 성공한 사례인 암젠의 칸진티가 동기간 기록한 판매액과 점유율은 2323만달러, 9%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시장에서의 기존 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선물합니다. 더불어 최근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도 준비했습니다. 26일 신세계는 최근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의 일상에 위로를 더하고자 1만여개의 식물 화분을 매입해 오는 30일부터 증정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총 세 가지로 집 안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는 물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이름표가 동봉된 ‘키트’도 함께 증정해 아이들이 애착을 갖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기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신세계가 준비한 반려식물 화분과 키트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마케팅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매장 음악이 새롭게 바뀝니다. 예술의 전당이 엄선한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10곡’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아미코젠(092040)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과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맞춤형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국책과제다. 아미코젠을 포함한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 기업 두 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세포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배지는 세포 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세포주용 액체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구용과 산업용 배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과제는 국내 기술로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생산을 위한 맞춤형 배지를 자체 개발해 대량 생산 플랫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까지 약 3년간 추진되며 정부출연금은 총 231억원 규모다. 최수림 아미코젠 단백질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지난달 말 글로벌 세포주와 배지 최적화 전문기업인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를 체결했고 배지사업을 아미코젠의 향후 신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며 “A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맞춤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3억원, 영업손실 2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 125% 감소한 것이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방산업 악화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 밝혔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기아자동차가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을 위해 정부·물류업체와 힘을 합쳤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택배차 등 다양한 전기화물차를 물류업체에 공급하고, 환경부는 보조금 지급 및 인프라 확대에 나설 방침인데요. 기존 디젤 화물차가 전기차로 교체되면 대기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송파구 소재)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DHL코리아 등 물류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기아차와 환경부, 물류업체들은 전기화물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환경부의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현대·기아차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및 적기 공급, 물류업체의 전기화물차 구매 전환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존 디젤화물차는 이산화탄소(CO2), 미세먼지(PM),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데요. 하지만 현대·기아차가 생산하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리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앞서 LCC(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약속한 정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도 총 2조 9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수혈해주기로 했습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은 대한항공에 1조 2000억 원, 아시아나항공에 1조 700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 수요절벽과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국내 대형항공사들은 유동성 부족에 허덕이고 있었는데요. 이에 산은과 수은은 두 항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확정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간산업 안정기금’ 설치를 통한 항공업계 지원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앞서 필요한 긴급 자금을 먼저 지원해 급한 불을 끄도록 했습니다. 산은과 수은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의 자구 노력을 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을 내걸었는데요. 자체적인 자본확충 및 경영개선, 고용안정 등을 비롯해 노사의 고통분담, 고액연봉·배당·자사주 취득 제한, 경영정상화 이후 이익 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1.34%) 떨어져 1889.01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 임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81만명 줄어든 442만 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는 미 노동부의 발표는 실업 사태에 대한 공포를 완화시켰다. 다만 외신들은 지난주까지 최근 5주 약 2650만명이 실직해 금융위기 이후 늘어난 일자리가 전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 관련 논란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부 외신은 중국에서 실시된 렘데시비르 임상 시험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 약이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렘데시비르 관련 우려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개발부터 생산, 사무에 이르는 모든 사업 영역에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하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제조업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AI 기반 생산 체계를 도입한 LG디스플레이는 2000억원 이상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자체 구축을 통해 연 100억원의 비용도 절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AX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과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이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엣지 설계를 자동화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과거 1개월 이상 걸리던 도면 설계를 8시간으로 단축하며 오류도 현저히 줄여 설계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패널 하나에는 약 300만개의 픽셀이 있는데 이 중 하나의 픽셀만 불량이어도 출하가 불가하다"라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인 이물로 인해 불량이 발생하는데 이를 찾는 것은 한반도에서 야구공 하나를 찾는 것과 유사한 난이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AI에게 불량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엔지니어들의 숙련도와 시간 제약에 상관없이 불량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실장은 "엔지니어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 조회 영역이 제한되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에도 제약이 있다"라며 "AI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희동 설계AI팀장은 "이형 디스플레이와 네로우 베젤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설계자가 신호 배선별 보상 패턴을 다르게 설계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 설계가 기존에는 3~4주 소요됐는데 AI를 적용한 설계 자동화를 통해 8시간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학 설계에서도 AI를 도입해 기존에는 5일이 걸리던 시뮬레이션 작업을 8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팀장은 "목표하는 색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가 설계해 주는 기능을 적용해 기존에는 5일이 소요되던 작업을 8시간으로 단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운영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매일 자정에 전 공정에 걸쳐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밤새 데이터를 분석, 아침 7시에 엔지니어에게 분석 결과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이런 AI의 활용은 곧 불량률의 감소로 이어지고 불량률의 감소는 수율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이 실장은 "수율이 1% 상승하면 영업 손익 약 2000억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조 공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개인 업무 혁신에도 AI를 활용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EIDI)'를 개발하고 메일 요약, 보고서 초안 작성, 실시간 통역, 사내 지식 검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디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4.0’을 적용했으며 이는 LG 그룹 내에서 AI연구원과 최초로 시도한 사내 생성형 AI입니다. 안보슬 R&D DX팀 책임은 "하이디는 200만 사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에 대한 위치도 함께 알려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안 우려에 대해서 안 책임은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을 구축해 보안에 대한 걱정은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면 외부 AI의 유료 구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장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제조AI실장은 "이상 감지 AI가 문제를 감지하고 슈퍼 에이전트 AI에 알람을 띄워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에 대한 분석, 조정 등 전 과정을 A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