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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가정의 달 맞아 ‘반려식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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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6, 2020, 06:04:00

화훼농가서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반려식물 1만개 매입
어려운 백화점 식당가 위해 최대 1만 5000원 할인도 지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선물합니다. 더불어 최근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도 준비했습니다.

 

26일 신세계는 최근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의 일상에 위로를 더하고자 1만여개의 식물 화분을 매입해 오는 30일부터 증정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총 세 가지로 집 안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는 물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이름표가 동봉된 ‘키트’도 함께 증정해 아이들이 애착을 갖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기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데요.

 

신세계가 준비한 반려식물 화분과 키트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마케팅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매장 음악이 새롭게 바뀝니다. 예술의 전당이 엄선한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10곡’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클래식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이 나올 예정입니다. 문자메시지로 받아보는 모바일DM을 통해 미리 듣기도 가능합니다.

 

신세계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힐링 장소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문화광장에서는 지역 화훼농가와 함께 ‘힐링 장미 정원’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5월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료도 있습니다.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 멤버스바(음료 테이크아웃 전용 공간)와 VIP 라운지에서는 ‘파밀리아 구스토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는데요. 멕시코 치아파스, 브라질 세하도, 이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세 개의 원두를 섞은 원두로 일반 커피 원두보다 묵직한 바디감과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 식당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 DM 수신 고객은 전점 식당가에서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즉시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빠보, 닥터로빈, 토끼정, 살바토레쿠오모 등 유명 맛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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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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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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