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보험업계가 정한 주요과제로 고령화시대에 따른 장수리스크 중의 하나인 노인세대의 연금활성화와 건강분야를 꼽았다. 이에 연금저축활성화와 의료서비스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14년 보험감독 및 검사 업무설명회’에서 “노후보장을 위한 연금활성화와 건강보장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먼저 생명보험협회는 노인인구를 위해 연금종합포털을 구축하고 미래설계센터를 신설해 사적연금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는 방침을 내세웠다. 신상품 개발과 온라인 판매채널을 이용해 노후대비상품 가입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사가 다년간 축적한 질병관련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해외환자 유치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연금의료비저축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의료비계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료비 인출범위에 노인실손의료보험료를 반영하고 소득세율을 추가 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지난달 20일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법(보험편)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본지 2월23일자 <대리점·설계사 불완전판매, 보험사도 책임진다> 기사 참조) 개정안이 시행되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업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역선택 방지와 판매채널 종사자 교육 등 세부내용에 철저히 분석·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보험연구원은 개정안에 대해 “보험상품 개발 측면에서 준비사항을 보면 기존의 상품 운영이나 개발에 근본적인 변화나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적다”며 “하지만, 사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설명의무 위반시 계약취소권 연장, 가족에 대한 보험자의 보험자대위 금지, 심신박약자에 대한 생명보험가입허용 등과 관련, 신상품을 개발할 때 담보위험과 보험가입금액, 역선택 등을 제한하기 위한 계약조항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연구원은 계약자의 취소기간 연장, 대리상의 권한, 단체보험의 여건 명확화 등에 대해서는 판매채널 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약관에 대한 설명의무…
[제휴매체 라포르시안] 의료민영화 정책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의료관광호텔 '메디텔(meditel)'이 오는 3월부터 공식 허용된다. 법제처는 28일 새로 시행되는 법령 안내를 통해 이런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3월 1일부터 허용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또는 직전 1년간의 연간 환자수가 1천명(서울지역은 3천명)을 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개설자이거나 전년도 또는 직전 1년간의 실환자수가 500명을 초과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는 의료관광호텔업을 할 수 있다. 의료관공호텔업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객실을 20실 이상 취사시설과 의료관광객의 출입이 편리한 체계를 갖춰야 하며, 연간 내국인 투숙객 수가 객실의 연간 수용가능 총인원의 40%를 넘어서는 안 된다. [기사 원문보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자동차 수리에 고가의 순정부품 대신 저렴한 대체 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외제차 수리비도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지난 27일 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공동으로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미국 CAPA(Certified Automotive Parts Association)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미국 CAPA는 완성차업체의 높은 순정부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독립기관으로 민간 자동차부품 품질인증기관이다.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에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CAPA의 품질인증제도 운영 노하우를 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보수용 자동차부품 시장에 CAPA 품질인증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정보에 대한 공유와 세미나 개최, 교육,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는 CAPA 품질인증제도 도입과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로 인해 자동차제작사 부품가격의 약 30%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북미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드하기만 했던 보험이 젊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2030세대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블로그 운영을 비롯해 드라마 제작 등 간접적인 마케팅은 기본. 조직내부를 젊게 바꾸려는 직접적인 변화까지 시도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1년차 이상 YGP(Young Generation Planner)를 대상으로 세일즈 매니저(SM)와 정규직 전환자를 선발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은 젊은 인재들이 20~40대 고객층을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올드(Old)’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YGP들의 역량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고 판단됐다”며 “원래 2년을 채우고 난 뒤에 자신의 희망과 업무 능력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려 했었지만, 1년차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는 '보험을 디자인한다'는 콘셉트의 보험팩키지를 구성해 '보이지 않는 상품'인 보험에 미적감각을 부여하는 등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보험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색 S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이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손잡고 창조경제를 선도할 IP(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SGI서울보증은 오는 28일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특허청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식재산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지식재산 강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특허청이 선정한 IP스타기업에 대해 업체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총 61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거래처 신용관리 서비스와 경영컨설팅 보고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IP스타기업은 특허청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특허·브랜드·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현재 619개 업체 선정)을 가리킨다. SGI서울보증은 특허청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계약에 필요한 특허관련 보증상품을 최초로 개발해 지식재산 강소기업의 대외 수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은 김병기 사장 취임 후인 2012년 7월부터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 강화를 위해 중기·서민지원부를 신설했다. 중소기업청 인증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전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전주지검이 전북지역의 보험범죄 대책반을 만들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전주지검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방 최초의 보험범죄 대책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북지역 보험범죄 대책반’을 출범했다. 이번 대책반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전담반은 전국적으로 만성화된 보험범죄 문제를 지역에서 앞장서서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보험금지급액이 연간 총 3800억원 상당(대인 1700억원, 대물 2100억원)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3.7%로 전국 1위다. 또한 사고 후 입원률은 66.9%로 전국에서 2위로 이는 국민 1인당 7만원, 가구당 20만원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주지검 형사 1부 부장검사를 포함한 보험전담 검사와 검찰수사관을 대동해 보험사기 대책을 만들어 보험금의 누수에 관련한 범죄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수사대상으로는 일부 병·의원, 차량정비업체, 나이롱환자 등이다. 또한 반복적인 보험금의 허위·중복 청구 등 가·피해자의 사전공모에 의한 조직적인 고의사고 등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현재 60Km/h인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10Km/h 낮추면 교통사고발생 건수와 사망자수가 대폭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도심 도로의 제한속도를 ‘30·50·70Km/h’로 개편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여야 한다는 제안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이종수, 이하 연구소)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도심 제한속도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소가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살펴보면 도심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낮출 경우 사고 발생률이 약 5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행자 사망확률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편도 1차로 60Km/h, 편도 2차로 이상 80Km/h로 제한속도가 규정돼 있다. 예외구간의 경우에는 별도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운전자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 실제로, 4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외 구간에서 운전자의 약 70%가 정확한 제한속도를 인식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연구 결과와 실제 운전자 수용도를 고려해 3단계 운영방식을 제안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PCA생명이 변액보험상품 개발과 운영을 부당하게 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중순부터 말까지 PCA생명에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변액보험상품의 부당한 운영과 교육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PCA생명은 과태료 5000만원과 기관주의, 임직원 9명에 대한 제재조치를 받았다. 금감원이 실시한 부문검사 결과의 주요 내용으로는 PCA생명은 지난해 4월 변액보험 기초서류 관리기준을 위배해 사업비를 면제하는 특약을 개발·적용해 무위험 차익거래를 유발시켰다. 그 후 이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과거기준가를 미래기준가로 변경하는 등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다른 계약자에게 손실을 초래했다. 또한 PCA생명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미승인 교육자료를 제작, 사용해 보험대리점 설계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가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 걸까? 요약하자면, 기존 점수제에서는 한번 사고를 내면 3년 동안 인상된 보험료가 유지되지만, 건수제로 전환되면 사고를 내더라도 2년 동안 무사고 운전을 하면 기존에 내던 보험료로 낮아질 수 있게 된다. 24일 보험개발원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할인 할증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발표자와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현재의 점수제가 불합리한 면이 많다고 지적했고, 건수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사고건수제로 변경될 경우 보험료가 인하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전체 보험 가입자의 80%를 차지하는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가 약 3.4%정도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를 들어 현재 3년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60만1000원(할인·할증 등급 16Z, 물적 사고할증기준금액 200만원을 선택)을 지불하고 있다면, 건수제로 바뀔 경우 보험료는 58만5000원이 된다. 여기에 무사고년수가 더해지면 보험료는 더 인하돼 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올해 안에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보상하는 ‘보이스피싱 보장 보험’과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불임치료 보험’이 개발될 전망이다. 보험사기를 줄이기 위한 과학적인 조사기법도 도입될 예정이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감업독업무의 기본방향을 ‘사전예방적·현장중심으로 감독·검사 혁신’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목표 및 구체적인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4대 업무목표는 ▲사전예방 금융감독 강화 ▲현장중심의 검사 실효성 제고 ▲금융소비자 및 취약계층 강화 ▲국민이 평가하는 투명한 금융감독 구현 등이다. 이중 보험 분야에서 금감원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보험)상품 개발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 보험 개발이 추진된다. 금융사 등의 개인정보유출 관련 보험가입 의무화에 대비해 실질적인 보상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불임치료보험 도입도 검토된다.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불임여성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표다. 일본에서 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보험업계는 덩치가 커졌지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저금리기조와 정부정책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FY13(2013년4월∼12월) 중 보험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3조8203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515억원) 대비 14.2%(6312억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보험은 자산규모 증가에 따라 투자이익이 개선됐다. 하지만, 수입보험료 감소로 보험이익이 크게 축소돼 당기순이익이 9.3%(231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소득세법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저축성보험 세제혜택이 축소, 가입 수요가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20.2%(4002억원) 감소했다. FY13의 손해율은 87.4%로, 전년도 8.30%보다 4.4%p 상승했다. 보험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생명보험사(0.5% 5.7%)와 손해보험사(1.4% 9.2%)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보험회사 자산규모는 생명보험의 경우 2012년 12월 547조8000억원에서 2013년 12월 599조5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몇 년 전 직장인 A씨는 보험대리점을 하고 있는 B씨와 암보험 가입 상담을 했다. 당시 A씨는 “과거 만성위염으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B씨는 “그 정도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이 말을 믿은 A씨는 보험에 가입했다. 그 뒤 A씨는 위암 판정을 받게 됐다. 암 보험금을 받아 치료비에 사용하려고 한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대리점에 알렸다 해도, 계약 당시 위염치료 사실을 보험사에도 알렸어야 했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법무부는 보험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상법(보험편)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보험대리상(대리점, 설계사)의 권한 규정 신설 ▲보험회사의 보험약관 설명의무, 보험 취소기간 연장 ▲가족에 대한 보험회사의 보험대위 금지 규정 신설 ▲보험청구권 소멸시효 기간 연장 ▲단체보험의 요건 명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 대리상(대리점)이나 설계사의 부정한 행위(불완전 판매 등)에 대해 보험회사도 일부 책임을 지게 된다. 보험대리상과 보험설계사가 ‘보험계약과 관련,…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오는 4월 중으로 연금 수령은 높이고 보험료는 낮춘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출시된다. 이는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건강 취약계층, 저소득층, 베이비붐 세대 등을 노후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다. 20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실시되는 2014년도 업무계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고했다. 오는 4월에 출시 예정인 장애인 연금보험은 20살부터 연금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애인 전용 위험률을 사용하고, 낮은 사업비 부과 등을 통해 연금수령액을 일반연금대비 10~25%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또한 적립금에서 사업비를 계약기간 동안 분할납부하는 후취형 사업비 체계로 중도 해약자의 환급률을 높여 계약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연금수령을 기본으로 하되 일정한도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고, 의료비 등으로 인한 특정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자유인출이 가능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평균 연금수령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감안해 이번 일을 추진했다”며 “보험료를 낮추거나 연금지급액을 상향조정해 형평성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교보생명이 운영중인 블로그(일명 보험업계 슈퍼블로그)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이하 가꿈사)(www.kyobolifeblog.co.kr)’의 방문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4월 문을 연 이후 22개월 만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사 블로그가 2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방문자 200만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경우는 드물다”며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꾸준히 찾는 보험업계 슈퍼블로그다”고 자랑했다. ‘가꿈사’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교보생명은 “보험 정보 뿐 아니라, 2030세대를 위한 취업정보, SNS드라마나4050세대를 위한 자녀교육, 가족여행 정보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유용한 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은 ‘시민기자단’ 이라고. 대학생과 주부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 100여명은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계층이 알고 싶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