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올해 하반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부산시민이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해주고 시가 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부산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기존 구매보조금에 더해 총 1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제작·수입사는 현대자동차, 지에스(GS)글로벌, 일진정공, 이브이케이엠씨 등 총 4곳입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해당 업체의 대리점에서 지역할인제 대상 차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역할인제는 택시 운전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생계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추가로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더해 총 1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2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와 부산신보는 3분기중 케이뱅크 앱 또는 부산신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케이뱅크가 부산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면 부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3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합니다. 출시 예정인 보증서대출은 연 0.8%의 우대보증료율을 적용하고 연 1.5~1.7%의 금리에 대한 이자가 지원됩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대출한도는 1억원입니다. 케이뱅크는 이자 지원 확대를 위해 부산시·부산신보와 논의해 왔고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증서대출에 연 1.5~1.7%라는 큰 폭의 금리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부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케이뱅크의 성장이 곧 소상공인의 성장이 되는 상생금융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경남지역 항공우주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민관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기업들과 ‘경남 항공우주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 방남석 삼우금속공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은 경남지역 항공우주업체들의 신규 및 숙련 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원청사는 협력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 지원, 신규 인력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사는 장기 숙련 기술자 대상의 인센티브 지원과 채용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에 열린 ‘항공우주제조업 공동선언식’ 이후 매월 협력사 및 유관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사 인재 유입과 인력 양성방안, 경영 안정화를 논의해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오는17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고리원자력본부 주변지역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일광읍에서 최근 만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과거 거주 기간을 포함해 총 만 15년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 또는 그 자녀가 대상입니다. 고등학생은 장안읍·일광읍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고리스포츠문화센터(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85) 멀티공연장 우측 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체육특기 장학금은 우수한 기량을 가진 기장군 관내 전문 체육 선수를 기장군체육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합니다. 선발 결과는 8월 초에 고리원자력본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와 맛집 등을 중심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부산시는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바다 조망 숙소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불법 영업 행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소를 집중 단속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음식점의 경우, 부산의 대표 음식을 제공하는 맛집들의 조리장소 위생 상태,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조리장소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3급▲ 대변인 박광명 ◇4급 ▲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박미희 ◇5급 ▲ 도시공간계획과 윤대근 ▲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송영섭 ▲ 교통혁신과 전정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반기 정기인사] <BNK금융지주> ◇3급 승진 ▲경영지원부 전인표 ▲미래혁신부 김태우 ▲브랜드전략부 정타 ▲전략기획부 김성용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덕계지점 오성원 ▲수원금융센터 최호영 ▲신평동금융센터 이용규 ▲양산금융센터 배세룡 ▲울산금융센터 이학수 ▲자금부 정종덕 ▲준법감시부 남정호 ▲하단동금융센터 유진형 ◇부실점장 전보 ▲강서산단지점 장미남 ▲광안동지점 김선영 ▲괴정동지점 백종일 ▲덕포동지점 김승화 ▲부전역지점 장재우 ▲사상중앙지점 문효성 ▲수영금융센터 신재현 ▲영도금융센터 김광수 ▲용호동지점 반행규 ◇3급 승진 ▲W스퀘어지점 손지혜 ▲기업경영지원부 안여진 ▲난징지점 정회권 ▲녹산중앙지점 김진애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승우 ▲사상중앙지점 한승희 ▲신용평가부 이창훈 ▲양산금융센터 이태주 ▲여신고객부 김효진 ▲영업지원부 홍준성 ▲재무기획부 신용진 ▲전략기획부 김민욱 ▲총무부 박종률 ▲투자금융지원부 지성훈 ▲플랫폼사업부 고민우 ◇4급 승진 ▲IT개발부 이남기 ▲가야동지점 정현학 ▲거제고현지점 오지호 ▲구포3동지점 김기원 ▲대전금융센터 김만규 ▲동김해지점 김태희 ▲리테일고객부 강재영 ▲만덕동지점 노창규 ▲모라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향기테크기업 (주)센트프로(대표이사 조미내)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종합 소비재 무역 전시회인 '2024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트프로는 탈취 및 소취 기능이 추가된 스탠디 멀티 스프레이 3종을 선보였습니다. 프레쉬그린, 스윗시트러스, 컴클로저 등 기존 디퓨저 라인에서 인기 있던 제품들을 멀티 스프레이로 출시했습니다. 실내 공간, 패브릭, 의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500ML 2종 대용량과 스프레이 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전시회를 통해 일본 외에도 대만, 홍콩 등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조미내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에 출시한 멀티 스프레이는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출시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임랑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금지구역 안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기장경찰서, 18해안기동대대와 협력해 원전 주변 드론 비행금지구역 안내, 불법 드론 조종자 신고 요령 등을 홍보했습니다. 원전 주변 지역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드론 비행을 하고자 하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승인받지 않고 드론을 띄우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불법 행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기장경찰서 경비작전계 최태현 경장은 "원전 주변이 비행금지구역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드론을 날렸다가 처벌받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불법 드론 비행이 이뤄지면 바로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드론 방어장비를 구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외부 위협으로부터 원전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불법 드론 비행을 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차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9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욕구 파악을 통해 신속한 초기상담 및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새로운 복지발굴 수요에 대응하고자 먼저 AI를 활용하여 초기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군은 지난 3월 1차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각종 문제점과 오류를 보완해 왔으며, 이번 2차 시범사업 기관 선정으로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게 됐습니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인 초기 상담이 진행됩니다.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직원이 직접 심층상담을 제공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의 한계로 충분한 복지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번 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벡스코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총회에서는 개회식,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 및 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됩니다. 개회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청장,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위원장, 미 항공우주국(NASA) 부청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전 세계 우주개발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초청·대중 강연은 14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사무엘 팅(Samuel Ting) 교수와 미 항공우주국 화성 토양회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화(Meenakshi Wadhwa) 박사가 대중강연을,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달 과학 토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전 세계 40여 개 기업·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우주개발 연구와 이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4일 부산시와 '우리동네 ESG센터 및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부산 중구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구축비 2억원,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1호 추진을 위한 사업비 9000만원 등 모두 2억9000만원을 부산시에 기부합니다.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사업은 폐플라스틱 수거,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의 주택을 노화에 대응하는 구조를 갖춘 집으로 리모델링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KB국민은행이 우리동네 ESG센터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같은 의미있는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사회적 공동체 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환경친화적 일자리 마련으로 사회적 가치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지회장 정학수)와 협력하여 '경로당 혈압측정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자동전자혈압계 95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가 관내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계가 설치되지 않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청,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가 협력하여 진행했습니다. 먼저 기장군청이 기장읍과 철마면 경로당 114개소에 혈압계를 지원했고, 이어 고리원자력본부가 장안·일광·정관읍 경로당 95개소에 추가로 혈압계를 설치했습니다. 이로써 관내 302개 경로당과 7개 대한노인회 분회에 모두 혈압계가 보급됐습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으로 원전 주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오는 7일까지 영업하고 2개월간 리뉴얼을 거쳐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 오픈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정의 아래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입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현대백화점은 지하 1층의 MZ세대 고객 타깃 ‘뉴 웨이브’와 지하 2층에서 부산 대표 먹거리로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이 커넥트 현대만의 MD 차별성이 두드러지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 웨이브에는 K패션 브랜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20여개가 신규 입점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 공간도 별도로 조성됩니다. 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부산 시장을 콘셉트로, 중앙에 약 70석 규모의 공용 좌석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2040년까지 조선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 민간과 함께 향후 10년 간 2조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부산의 친환경 선박 기자재 업체 파나시아에서 '2차 K-조선 기술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하고 조선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 청사진을 담은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한국의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갖고 있으나 선박 엔진·화물창 등 일부 핵심기술이 부족하고, 기자재의 높은 해외의존도 등이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습니다. 산업부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우리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미래 초격차 기술에서는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조선 3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과 협업을 통해 2040년까지의 민관합동 조선산업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산업부는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을 비전으로,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고 자동화 기반의 선박 건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디지털·스마트 3대 분야에서 우리 조선산업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