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손잡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납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등 17명으로 이뤄집니다. 이들은 전날 발대식을 했고 오는 9~17일 수도인 타슈켄트 현지 어린이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정한 취약계층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과 치과진료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14번째를 맞습니다.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난해까지 총 3497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도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뜻깊은 봉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손을 맞잡고 선한 영향력을 더 멀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의 주도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 초 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 기금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너시스BBQ 본사와 패밀리(가맹점)는 매칭펀드를 통한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기금을 마련하고 2018년부터 아프리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우물개발, 식수탱크 설치 등으로 5만명에게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했으며 2030년까지 10만명에게 물 공급 확대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치킨대학의 치킨 기부가 있습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24년간 인근 복지시설에 주 1회 이상 치킨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했습니다. 또 제너시스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3월에만 3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월9일까지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샨탈·우주언·이주영 작가의 '오해·오역·오독의 시'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 '오해·오역·오독의 시'는 언어와 언어 사이의 묵음, 그 회색지대가 왜곡이 아닌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3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다층적인 언어의 속성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혼합매체로 보여준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전시회는 서울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펼쳐집니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8명의 작가를 배출했고 이들은 160회에 걸쳐 개인전 또는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2012년부터 그룹전으로만 운영하고 있고 연말 공모를 통해 이듬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릿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돕고 대중이 쉽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나무 식재 봉사활동인 ‘함께해요 나무심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서울 용산구 민관학 연합 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에 참여해 진행했습니다. 봉사에 참가한 110명은 도심 내 훼손된 녹지 재생 및 주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일대 300㎡ 규모 면적에 자산홍 4800주를 심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나라 HDC현대산업개발 사내변호사는 "지속가능경영의 하나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환경경영에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참가하게 됐다"며 "오늘 심은 나무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를 푸르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본사가 있는 용산의 지역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용산구청 공원녹지과,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
					인더뉴스 편집국ㅣ현대자동차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6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Home Stories)>전을 개최합니다. <홈 스토리즈> 전시는 인류와 함께 진화한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시작으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의 신작 흐르는 들판 아래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집니다. 첫 번째 섹션에는 현대차의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전시합니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SEVEN)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자유로운 공간 활용으로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차량입니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이동과 주거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자유롭게 하는 신개념 쉘터로서 모빌리티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주요 금융그룹과 시중은행들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총 6억원을 지원합니다. 대전을 연고로 둔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1억원을 보탰습니다.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책도 내놓았습니다. 하나은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 5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을 지원합니다. 기존 대출 만기도래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내 만기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 최장 6개월 내 상환을 유예합니다. 최고 1%포인트(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입니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 금융지원,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 대출 수수료 30% 할인 등을 시행합니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산불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제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지훈 교수는 25년 동안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면서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하여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들었다. 안 교수는 식물이 온도에 반응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인류의 식량난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과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얻게 하는 등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생물학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화조절 기작(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 연구의 선도자로 과학기술계 최고권위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에 2013년과 2021년 두 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 김기현 석학교수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개발해왔다. 김교수는 '대기질 모니터링 기술'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이야기치료학회(회장 이선혜 중앙대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경영관에서 삼성복지재단 후원을 받아 '경계에서 관계로' 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유아(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관계를 위해 지배적 담론을 해체하고, 내러티브상담(Narrative Therapy)의 대안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야스나가 고모리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교수가 '내러티브 상담과 정동: 아동이 겪고 있는 정서문제에 이름붙이기'라는 주제로 내러티브 접근을 통해 관계적이면서도 자율적인 감정에 대해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김민화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발달의 해체를 통한 느린 학습자 이해와 관계 맺기'를 주제로 "우리사회 내 정상발달과 이상발달, 느린발달 등으로 구분하며 다름을 결핍이나 미성숙으로 대하는 지점을 비평적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술대회 2부는 고윤순 한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대담이 열렸습니다. 각자 위치에서 느린학습자와의 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인도네시아 현지 디지털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과 이강원 카카오뱅크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가 참석했습니다. 기부금은 자카르타 공립학교 3곳에 컴퓨터 20세트와 디지털 교실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활용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 임직원 10여명을 선발해 자카르타 지원대상 학교에서 IT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카르타 빈민지역 공립학교의 디지털 교육시설이 낙후돼 대부분 학생들이 적절한 IT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기부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 해외봉사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난 1년간의 기부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에서 조성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건립 등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9월에는 경북 지역 수해 이재민에게 박카스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푸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밍글스푼(대표 송동현)이 재난 이재민 및 취약계층 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밍글스푼은 송동현 대표가 이끄는 국내 최초 온라인 이슈관리 전문 컨설팅 회사입니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10대 그룹과 각 분야 선도 기업, 외국계 기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정치인, 연예인 등 기업과 개인 이슈관리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송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범죄피해자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생명을 살리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5회 신한음악상’ 참가 접수를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K-클래식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에 한합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입니다.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선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최정상급 클래식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합니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유튜브로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경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합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양생명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과 설계사(FC) 1437명이 수호천사봉사단을 통해 총 4098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및 FC들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으로, 본사 부문별 혹은 현장 지역별로 조직된 총 16개 봉사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수호천사봉사단은 초창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ESG 중요성 강화에 따라 녹색교육센터’와 협력해 취약 아동들과 함께하는 글꽃숲 사업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복원 활동 ▲기후 위기 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등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소아암 환아 통합지원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FC들 역시 이 같은 기업의 진심에 발맞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고아원 빵 봉사 및 집수리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러 제약이 많았던 2021년과 2022년에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상 청정원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하는 환경보호 캠페입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에 탁월한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6종의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화분 10종을 시민들에게 2종씩 총 4000본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나광주 ESG경영실장, 임직원 및 청정원 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과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임정배 대표이사는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청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자 진행해 온 '희망의 나무 나누기'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며 "다양한 나무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은 매년 진행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분야 설비지원과 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사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온 바 있습니다.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부 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며, 일시후원은 재난발생과 관련해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상시로 후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시후원 캠페인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으로, 정기후원 캠페인은 결식아동 지원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월드비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결식아동 5명을 선정하고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243억원, 영업이익 1조7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한 수치로 조선과 전력기기 사업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정유 부문이 흑자 전환한 데 따른 결과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입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와 164.5% 늘어난 7조5815억원과 1조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난 5132억원을,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회복과 ▲신흥 및 광산 시장 공략 강화 ▲AM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96.7% 증가한 2조526억원과 1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가 경쟁력 강화 및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업황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상승 등에 따라 정유사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매출 7조3285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 안정화와 효율 극대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 판매 확대와 국내 고압차단기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들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24.8%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및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 호조 속에서 정유·건설기계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처음 ISO 37001을 취득한 이후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SO 인증은 기업의 부패방지 체계와 준법 경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표이사 직속 투명경영실 운영, 임직원 윤리 서약, 내부 신고 채널 운영 등 실질적 통제 체계가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전국 매장 및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감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위반 시 즉각 조치하는 절차를 운영합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기반으로 부서별 리스크 점검과 통제 수단 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 반부패·준법 시스템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준법·투명경영을 위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CEO 정재헌)이 ‘SK AI 서밋 2025’에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국가대표 AI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진화를 이끌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재헌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SKT의 AI DC 관련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울산 AI DC(데이터센터) 대규모 확장 검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 글로벌 진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통한 ‘에지 AI(Edge AI)’ 추진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AI DC 종합 사업자 도약 등을 골자로 하는 ‘AI 인프라의 Now & Next’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기존 AWS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울산 AI DC를 총 1GW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2, 제3의 울산 AI DC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자본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10월 SK그룹은 오픈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서남권 지역에 AI DC 설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정 CEO는 수도권, 경남에 이어 서남권까지 세 번째 AI DC 거점을 추진하면서 국내 AI DC 인프라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CEO는 “울산 AI DC 공개 이후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SKT의 AI DC 개발 역량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CEO는 이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을 앞세워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추진하는 베트남 사업은 LNG 발전소를 통한 안정적 전력확보에 더해 냉열 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활용한 AI DC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SKT는 그룹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해 독자 기술을 집약한 AI DC 구축을 추진하며,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AI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통신사가 확보해온 네트워크 인프라가 재조명받고 있다”며 “전국에 연결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DC와 온디바이스 AI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에지 AI’와 AI가 적용된 지능형 통신망 기술 ‘AI-RAN’은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KT는 ‘에지 AI’의 빠른 구현을 위해 AWS와 R&D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SKT가 가진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와 AI 인프라 기술력에, AW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해 ‘에지 AI’ 상용 테스트 등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달 31일 엔비디아 및 정부, 학계 등과 AI-RAN(지능형 기지국) 기술의 공동연구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어 SKT는 엔비디아로부터 ‘RTX PRO 6000’ GPU(그래픽처리장치) 2000여 장을 도입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 CEO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 주요 제조사의 AI 전환에 제조 AI 클라우드가 활용될 예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제조 AI 기반 혁신을 촉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CEO는 “AI DC 사업에서 기존의 역할을 확대해 설계·구축·운영 등 AI DC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AI DC 종합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T는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AI 인프라의 핵심 기술 영역을 내재화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AI DC 솔루션 패키지’를 제품화할 계획입니다. 정재헌 CEO는 “AI 인프라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SKT는 대한민국 대표 AI 사업자로서 정부와 함께 AI G3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