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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정성 모아”…금호건설, 사회공헌 캠페인 ‘DOVE's’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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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9, 2023, 11:03:29

임직원 의견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운영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사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온 바 있습니다.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부 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며, 일시후원은 재난발생과 관련해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상시로 후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시후원 캠페인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으로, 정기후원 캠페인은 결식아동 지원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월드비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결식아동 5명을 선정하고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결식아동 지원은 5년간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든 누적 기부금을 토대로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에 발맞춰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DOVE’s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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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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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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