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아모센스에 대해 주요 사업부의 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아모센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4%, 925% 늘어난 1433억원, 82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사업부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동시에 신규 디바이스 판매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자동차 전장 고사양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통신, 모듈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모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늘어난 771억원으로 예상된다. 디바이스&플랫폼과 소재 매출액은 각각 392억원, 203억원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SDV 기반 통신, 모듈 등 IT 부품 생산 업체로서 올해 성장이 전망된다"며 "디지털키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밀 측위 디바이스, 홈, 로봇 등 어플리케이션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IT, 자동차 등 무선충전 어플리케이션 진입 확장에 따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에 대해 전방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석유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1조769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같은 기간 9% 줄어들지만, 직전 분기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BS(합성수지)는 중국 자동차, 가전 교체 수요에 따른 시황 개선으로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 및 수요 회복 등으로 가동률 상승으로 점진적인 업황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481억원, 4157억원으로 추정된다. 합성고무의 실적 반등과 함께 합성수지 저점 통과로 실적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하반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는 전방 수요 회복 속 제한적인 증설로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돼 원가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EPDM(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NB라텍스도 수요 회복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 줄어든 68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실은 479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리막 출하량이 개선되고 있으나 절댓값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리막 출하량은 0.8억㎡로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되나 절댓값은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며 "현재 분리막 재고는 약 4개월치로 적정재고 대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418억원, 1194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과 과잉재고 해소 과정에서 당분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불확실성 해소와 신규 고객 확보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나 이 역시 당장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신공장 초기 비용과 원가율 상승 요인 완화로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넥센타이어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80억원, 42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공장 초기 가동 비용과 함께 운임지수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하반기 평균 9.8% 대비 크게 하락해 다른 타이어 업체들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며 "유럽 2공장 완공 후 초기 가동 비용이 증가했고, 운임지수 상승으로 운반비 비율이 상승했으며, 일시적 회계 이슈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90억원, 630억원으로 추정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710억원, 241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공장 초기 비용과 원가율 상승 요인 완화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매출원가율이 2~3분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정상화되고 유럽 2공장 가동률도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4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주력 사업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33% 늘어난 1조856억원, 646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력 사업부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제로 빙과 신제품 출시 효과 및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빙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날 것"이라며 "껌, 캔디 매출 회복 및 스낵 신제품 매출 성장으로 건과 매출액은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매출액은 같은 기간 16%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500억원, 2430억원으로 추정된다. 빙과 사업부가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합병 법인 출범 후 빙과 사업부는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경쟁을 유지했던 저수익 제품군을 과감히 단종시키고 H&W(헬스앤웰니스) 제품들로 투자를 집중해왔던 바 있다"고 말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정제마진 급락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0만원에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18조3321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376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 실적 감익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OSP(공식판매가격) 반영 후 1분기 6.1달러에서 2분기 3달러로 정제마진이 급락하며 정유부문 실적 감익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배터리 부문도 여전히 2000억원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40% 줄어들면서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조5301억원, 1조9813억원으로 추정된다. 2~3분기 정유설비 증설과 배터리 저율가동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정유부문 수익 지표인 싱가폴 정체마진은 손익분기점을 하회할 것"이라며 "공급압박이 늘어난 가운데 4분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티엘비가 AI(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AI 서버향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확대와 동시에 하반기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판 양산을 통해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1년 설립된 티엘비는 지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메모리 모듈과 SSD PCB(인쇄회로기판) 등 메모리 반도체용 PCB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티엘비가 AI 서버향 SSD 수요 급증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요 글로벌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뤄진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AI 서버향 SSD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SSD 모듈 기판 시장 내 공고한 입지와 고부가가치 제품인 서버용 SSD 기판 비중 증가를 감안시 실적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AI 가속기 장비와 데이터센터 발 대용량 SSD 수요가 늘고 있다"며 "eSSD 수요도 겹치며 메모리 모듈용 메인보드 기판 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인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3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해울이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비롯한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입니다. ‘해울이 프로젝트’는 울산 동쪽 해역에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는 ‘해울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다양한 해상공사 시공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체의 운송 및 설치 부문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기술과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부유체 제조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SK오션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디케이티에 대해 제품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디케이티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7%, 66.8% 늘어난 3839억원, 245억원으로 추정된다. 고객사 및 제품 다변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북미 업체로의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전장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으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장, 북미 스마트폰 업체, 폴더블 스마트폰 등 고객 및 전방산업이 다변화돼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82억원, 394억원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무선충전 사업에서의 꾸준한 매출과 함께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차량용 무선충전 사업부는 수주가 중장기적으로 쌓여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다"며 "내년부터 국내 자동차업체로 파킹 리튬 배터리모듈향 신규 매출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OLED 태블릿 모델에 처음으로 FPCA(연성인쇄회로 어셈블리) 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나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956% 늘어난 1조원, 6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중심으로 거래 구조 변경, 공급가 조정 등의 대대적 변경을 단행함에 따라 2분기 일시적 매출 공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면세는 B2B(기업 간 거래) 비중 축소가 예상되고 순수 이커머스/MBS(멀티 브랜드 )은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북미, 일본, 중국 법인장의 신규 선임 인사를 발표했다. 북미 지역 법인장에 조반니 발렌티니가 이름을 올렸고, 일본 법인장과 중국 법인장에 각각 남정균 법인장과 박태호 법인장이 선임됐다. 박 연구원은 "금번 중국 법인장 임명을 통해 우선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화에 방점을 둔 전략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꾸준한 수주잔고 확대로 실적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483억원, 37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369억원, 258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1분기 실적은 반대로 외형성장을 증명했다"며 "연간 폴란드향 물량 인도 가이던스에 변함이 없기에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3545억원, 9441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주잔고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4월 폴란드향 천무 2차 추가계약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중장기 탄약과 유도무기의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루마니아의 자주포 도입사업에서 K9은 독일과 튀르키예를 제치고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라트비아의 장갑차 도입사업에서는 K-21로 경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K9의 신규도입 및 기존 운용국의 재구매가 기대되며 천무와 레드백, K21 또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급격한 턴어라운드로 시가총액 3조원대로 몸집을 불린 이수페타시스가 올해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AI 가속기 수주 확대와 더불어 네트워크 제품의 공급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972년 설립된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200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에 사용하는 인쇄회로기판(PCB)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수페타시스가 AI 가속기용 수주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부터 G사향 AI 가속기 후속 모델용 제품 양산에 착수하며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제한된 CAPA(생산 능력)에도 불구하고 G사향 AI 가속기 신규 제품의 본격 양산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신규 공장 가동을 위해 2분기부터 수주 규모 확대 및 제품 믹스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가속기용 수주가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제한된 CAPA 상황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AI 메가트렌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차이커뮤니케이션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해 '한국제11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자체 AI 플랫폼 '차이GPC'를 론칭했다. 차이GPC는 자체 알고리즘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완성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4억원, 8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차이GPC를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향후 차이GPC를 고도화하기 위해 AI 학습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AI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화 마케팅뿐 아니라 획기적인 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다이나믹디자인은 세고스가 제기한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광주고등법원 2023나25963 부당이득금)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지방법원 제3민사부는 "제1심 판결 중 피고의 패소 부분을 취소하고, 해당 부분에 대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원고 측의 잔금 지급 의무 이행 지체로 인해 계약이 해제되었으며, 원고가 지급한 계약금 35억원은 위약금으로서 피고에게 귀속된다고 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14억원의 계약금은 회사에 귀속되며,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31일 비에이치에 대해 아이폰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7%, 95.6% 늘어난 4111억원, 190억원으로 추정된다. 애플 아이폰15 판매 양호 속에 아이폰16의 선제적인 생산으로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인하로 아이폰15 중국에서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 아이폰16의 초기 생산은 아이폰15와 유사하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AI(인공지능) 서비스로 교체 수요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수율과 프로 모델에서 점유율 증가, 환율 상승 분을 반영하면 수익성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350억원, 1210억원으로 추정된다. 차량용 무선충전기 사업에서 본격적인 이익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작년까지 차량용 무선충전기 사업 인수 관련한 추가적인 비용이 반영됐으나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며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