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새해를 맞아 신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모시기에 주력합니다. 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사는 1월 할부 혜택 및 구매 지원, 경품 증정 등을 내용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차는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차량에 대해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최초 등록일기준 차령 10년 이상이 경과한 차량 보유 고객일 경우 프로모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를 구입할 시 30만원이, 포터EV, 마이티, 파비스를 구매할 시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H 패밀리, 운전결심X현대 모빌리티 카드, Win-Back 특화 조건,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 등 기존에 진행해 온 프로모션도 올해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온라인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와 슈팅게임 '버블파이터'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변경하고도 이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아 116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1항 제1호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넥슨은 2018년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에서 판매하던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거짓, 기만행위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이미 제재를 받은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공정위 조사 결과 확률 변경 사실을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알렸음이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메이플스토리 내에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잠재 옵션 가중치 변경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소위 '보보보', '드드드', '방방방' 등 옵션 확률구조 변경 후 미공지 ▲최상위 등급으로 갈 수 있는 블랙큐브 '등급 상승 확률 변경'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유료 확률형 아이템 '큐브' 확률 변경 미공지 이번 공정위 판단의 핵심은 '큐브'입니다. 큐브는 넥슨이 2010년 5월 도입한 유료 확률형 아이템으로 게임 내 장비의 '잠재능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4년 새해 벽두 보험업계에서는 건강 관련 신상품 출시가 도드라집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는 설렘과 기대감은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보험은 위험과 불안을 헤지(hedge)하는 보장으로 존재감을 어필합니다. 삼성생명, 다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합니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44개 특약을 선보였습니다. 종수술·질병재해수술 등 수술담보특약을 강화하고, 부정맥·중증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해 시니어 질환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에서 18년만에 재출시된 '파워수술보장' 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1~5종 수술 치료시 약관에 따라 정액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로 수술건수가 증가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기존 특약외 추가 보장 가능한 '(특정질병제외)질병재해수술보장특약'을 추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둘째 주(1월 8일~1월 15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아르티스’ 등 전국 12개 단지(경기 3곳, 인천 3곳, 경북 3곳, 서울 2곳, 울산 1곳)에서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5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 3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74㎡, 620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는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게 자리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 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고위공무원 전보 ▲사무처장 권대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일 신임 사무처장으로 권대영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세훈 전 사무처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후속인사입니다. 권대영 신임 사무처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금융위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이어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맡았고 2022년 9월부터 상임위원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새정부 금융정책 밑그림을 그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승진> ◇부장 ▲엔터산업부(구 대중문화부) 최성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금리를 최대 1.10%포인트(p) 인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4.68%까지 낮아집니다.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연 4%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예상 금리·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실행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건 토요일입니다. 고객 중 90% 이상은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고자 중고차 구매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앞으로 신차 구매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대출·보험 비교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 '구리갈매DT점' 오픈을 기념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는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총 4회 캠페인에 7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역시 더북한강R점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유기 동물 인식 개선 확산에 동참합니다.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올해는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손정현 대표는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펫티켓, 입양 상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6월중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칭)가 가동됩니다.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종합안내하고 대출시행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취업·복지지원, 채무조정 등 비대면 복합상담도 제공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새해 첫 서민금융지원 현장행보를 하면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운영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용자 편의 확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은 자금수요자에 맞는 민간·정책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대출과정을 편리하게 개편합니다. 현재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 조회기능이 분리돼 있는 것을 통합해 조회 한번으로 최적의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용자들은 상품 종류가 많고 복잡한 점(26.6%), 주이용 금융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점(20.7%), 여러 금융회사를 방문해야 하는 점(20.5%)을 불편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소득·재직정보 등 수집시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스크래핑이나 수기입력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합니다. 복잡한 정책서민금융상품 보증서 발급절차는 간소화됩니다. 이용상품의 정확성 제고 현재 2금융권 중심으로 연계되는 민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로부터 'ClearMR 11000'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ClearMR'은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모션 블러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최고 등급인 ClearMR 11000을 획득하면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라면서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레비스 퓌르스트 레이저 노트북 및 악세사리 글로벌 사업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0.2ms의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색정확도를 갖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지난해 11월 정몽익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탈바꿈한 KCC글라스가 올해 ESG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출범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과 경영활동 전 과정에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몽익 회장은 올해 ‘ESG 중심 경영’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ESG보고서를 통해 ‘2025, ESG Leading Company’라는 목표하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고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친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습니다. 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의 규모는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입니다. 수주한 LPG운반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는 등 LPG·암모니아운반선 시장선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역시 가스운반선 수요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기술 격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58척, 223억2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리며 목표로 잡았던 157억4000만달러의 141.8%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최근 제기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우려에 대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를 통한 PF 우발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롯데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PF 3조2000억원 중 2조4000억원은 이달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것"이라며 "8000억원은 1분기 내 본PF 전환 등으로 PF우발채무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롯데건설의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미착공PF 규모가 3조2000억원이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PF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또, 보유 현금은 2조3000억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조1000억원으로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롯데건설은 "미착공PF로 언급된 3조2000억원 중 서울·수도권 사업장은 1조6000억원, 지방 사업장도 1조60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사업장의 경우도 부산 해운대 센텀 등 도심지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이달 19일까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에서 불향 소스 기획전 ‘위대한 소스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밥트너는 지난해 아워홈이 외식 초기 창업자와 중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을 겨냥해 론칭한 식재 주문 플랫폼입니다. 아워홈은 기획전을 통해 불향소스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2010년부터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석, 요리 풍미 및 향미 소재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불맛 향미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제품화해 다수의 라면, 육가공, HMR 상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획전 제품은 불향굴소스, 불향블랙소스, 불향레드소스 총 3종입니다. ‘불향굴소스’는 굴소스에 천연 소재 ‘로스티드대파풍미유’를 더해 팬에 볶은 구운 대파 풍미가 특징입니다. ‘불향블랙소스’는 숯불향 간장 베이스 소스이며, ‘불향레드소스’는 천연 소재 ‘고추불맛향미유’를 활용한 고추장 베이스 소스입니다. 샘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밥트너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샘플 소스를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지현 아워홈 디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