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GA설계사, 생보상품 팔 때 준비서류 128장이라고?...“개선해야”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5 2. 5년새 ‘95→88%’ 손해보험 대면채널 가입률 급감..배경은?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97 3. NH농협손보, 상반기 ‘명칭사용료’ 42억...작년의 7배↑, 왜?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78 4. 에드몬드 입, 디스커버엑스에 합류..반얀트리호텔 前 공동창업자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7 5. 명동 부츠 자리 꿰차는 ‘삐에로쑈핑’...그럼 부츠는?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82 6. 40대·비흡연자·외국인 여성이 한국서 담배공장 공장장된 사연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73 #보험판매대리점 #대면채널 #NH농협손해보험 #블록체인 #삐에로쑈핑 #부츠 #boots #한국필립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끊어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최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 가장 낮은 곳은 KB국민은행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14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3.04%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4.41%에 달했다. 가장 낮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2.95%였으며, 두 은행의 격차는 1.5%p로 KB국민은행에 비해 전북은행이 49.5%가 높았다. 2016년 이후 올해 8월까지 평균으로는 전북은행의 금리가 4.06%로 가장 높았고 KEB하나은행이 2.94%로 가장 낮았다. 두 은행의 금리 격차는 1.1%p였으며 전북은행이 KEB하나은행에 비해 38.1% 높았다.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는 2016년 2.87%에서 작년 3.03%, 올해 8월 기준 3.04%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 김병욱 의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을 받은 전세자금 대출인데도 은행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금융기관별로 업무원가나 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상품 판매 채널별 가입률을 조사한 결과 여전히 대면채널을 통한 가입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손해보험은 2011년 9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던 대면채널이 2018년에는 80%대까지 떨어지는 등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보험소비자 수요와 보험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 시행결과인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를 17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보험소비자의 가입실태와 가입경로 등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로 이뤄졌다. 보험상품 가입 채널별 가입률 자료를 보면, 대면채널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대면채널을 통한 가입률은 생명보험은 93.3%, 손해보험의 경우 88.6%로 집계됐다. 다만, 대면채널 가입률은 과거와 비교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대면채널이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감소하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감소 추세인 대면채널과 달리 성장하고 있는 채널 중 하나가 인터넷을 비롯한 CM채널이다. 지난 8월 보험연구원에서 발표한 ‘보험회사의 비대면채널 활용 현황과 시사점’을 보면, 지난 10년간 생명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 부츠(BOOTS) 명동점이 삐에로쑈핑에 자리를 내어준다. 지난 6월 코엑스에 만물상 콘셉트로 첫 점포를 낸 이후 삐에로쑈핑이 명동 한복판에 진출한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부츠 명동점 건물을 리뉴얼해 삐에로쑈핑 명동점으로 다시 개장한다.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로 1층부터 4층까지 1284㎡(388평)규모다. ◇ 삐에로쑈핑 확장 본격화...관광 메카 명동 입성 삐에로쑈핑은 일본의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점포로 '펀 앤 크레이지(fun&crazy)’를 표방한다. 이마트는 삐에로쑈핑을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관광명소'를 목표로 설계해 첫 점포를 지난 6월 코엑스에 열었고, 2호점은 동대문 두타에 9월에 냈다. 최근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며, 경기도 의왕시 이마트 매장 안에 '숍인숍'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 대학가인 서울 신촌 그랜드마트 자리에 입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삐에로쑈핑은 오픈한지 11일 만에 11만명이 다녀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9월 일평균 방문객 규모는 삼성동 코엑스점이 8000명, 동대문 두타점이 6000명으로 집계됐다. 명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농협중앙회에 납부해야 하는 ‘명칭사용료(농업지원사업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가 정하는 부과율이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다른 계열사들도 명칭사용료가 올랐다. 하지만, 적게는 0.6%부터 많게는 20%정도에 불과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명칭사용료의 대폭적인 인상에 대해서 농협손보 측은 “직전 3년 평균 매출액이 부과율 상승 기준인 3조원을 넘어 자동 상승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15일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의 ‘2018년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농협손보(대표이사 오병관)가 올 상반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내야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42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6억원보다 7배 늘어난 금액이다.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는 농업협동조합법 제159조의2에 의거 농협중앙회가 산지유통활성화 등 회원과 조합원에 대한 지원‧지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자회사에 부과하는 비용을 말한다. 계열사별 부과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해당 계열사의 지난 3년 평균 (조정)영업수익에 부과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문정태의 타각打刻] 한글에게 변화의 자유를!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16 2. 서울대 물리학도 출신 작가가 전망하는 밥벌이의 미래는…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06 3. 메트라이프, 변액보험 펀드(미국형) 5년 수익률 90% 육박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22 4. [르포] ‘조용한 아수라장’..신입기자가 다녀온 신동빈 회장 항소심 선고 공판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15 5. 티몬, 이재후 신임 대표 선임...1년 3개월 만에 수장 교체 배경은?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03 6. 8살 위메프, 구매건수 152배 폭풍 성장..누적거래 13억건 넘어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725 #타각타각 #한글날 #세종대왕 #훈민정음 #창제원리 #가획의원리 #변액보험 #신동빈회장 #티켓몬스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이 유한익 대표이사 체제 1년 3개월 만에 이재후(37) 스토어 그룹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유한익 전 대표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티몬 사업 전략과 매출 목표에 대해 밝히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이재후 대표 체제로 바뀌고, 유 전 대표는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이동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티몬이 1년 만에 급작스럽게 수장을 교체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이재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내부 경영을 총괄해 사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한익 신임 이사회 공동 의장은 4세대 신유통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전략적 제휴와 신규투자 유치에 집중한다. ◇ 작년 7월 이후 대표 2번 교체..‘이재후 대표‘ 체제 시작 이재후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스탠포드 MBA를 마쳤다.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빙글(vingle)의 성장 전략이사, 티몬 사업전략실장, 티몬 스토어 그룹장을 거쳐 티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티몬 스토어 그룹장으로 내부 운영을 총괄해 왔다. 소셜커머스의…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1층에서 방청권 받으셔야 돼요", "방청권 배부 예정 없어요, 2층으로 가보세요“, “글쎄요, 아직 정해진 게 없는 것 같은데.“ 비가 줄기차게 내리던 지난 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2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공판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인데, 사전 답사를 위해 오전 11시경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다. 법원 관계자들 여럿에 선고 공판 방청 방식에 대해 물었지만, 각기 다른 답변만 내놨다. 신 회장의 공판이 이뤄질 312호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혹시 방청을 못하진 않을까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그 사이 취재진과 롯데 관계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다른 굵직한 선고 공판이 같이 예정돼 있어, 법원 관계자들은 유독 정신이 없어 보였다. 같은 날 2시에 예정된 417호와 311호 공판에 법원측의 관심과 신경이 온통 쏠려 있었다. 각각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선거 공판과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외 7명의 선거 공판이 있을 법정이었다. 한 법원 관계자는 "417호 때문에 312호(신동빈 회장 항소심)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법원은 일찌감치 해당 두 공판의 방청안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이마트 발행 <월간가격>, ‘잡지가 아니다. 전단지다’...왜?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73 2. ‘기업이 미디어다’?...이마트, 자체제작 매거진 ‘월간가격’ 발행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5 3. 방송작가에서 스토리 디자이너로..오십, 이야기 잔치는 계속된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2 4. [기자수첩] 아리송한 윤석헌 금감원장의 ‘보험혁신’ 의지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69 5. ‘18살 때부터 보험사기’...금감원, 중고차딜러 등 18명 적발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6 6. ‘레벨3’ 자율주행車, 2020년 상용화...“독립적 사고조사기구 설립해야”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76…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 관련 실형을 선고받은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월 신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뇌물 공여'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추징금 70억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재판 전 침묵으로 일관했던 롯데 관계자들은 신 회장에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롯데 주요 임원진들도 재판 후 상기된 얼굴로 황급히 재판장을 빠져 나갔다. 주요 현안이 산적한 만큼 신 회장의 빠른 경영복귀가 점쳐진다. 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5일 신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특허를 청탁하는 대가로 최순실씨가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뇌물로 추가 지원했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대통령이 먼저 요구해 수동적으로 응했고, 불응할 경우 기업활동 전반에 불이익을 받을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며 "의사결정의 자유가 다소 제한된 상황에서 뇌물공여 책임을 엄히 묻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운명을 가를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는데, 이번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날지업계 안팎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는 총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 등 큰 결정이 미뤄진 상황이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후속작업도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지만 전문경영인이 의사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오는 5일 신동빈 회장의 '최순실 뇌물공여',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 등에 병합 선고를 내린다. 1심에서 신 회장은 경영비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됐다. 검찰은 2심에서 신 회장에게 두 혐의를 합쳐 징역 14년과 벌금 1000억원,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신동빈 회장의 공백이 8개월 동안 이어지면서 롯데의 시계는 거꾸로 흐르고 있다. 특히 사업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확정하지 못 하면서 인력 채용…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SKT, T맵 카플레이 출시 지연..“애플에 이의신청”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39 2. [단독] 금감원 보험혁신 T/F 8명중 3명, 보험사 사외이사..매년 수천만원 수령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40 3. 이마트 부츠, ‘돌격, 대학가 속으로!’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45 4. [수정] 금감원 보험혁신 T/F 8명중 4명, 보험사 사외이사..매년 수천만원 수령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53 5. “추석 연휴에도 일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41 6. 추석연휴 ‘혼술·홈술’族 대폭 늘어난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42 #티맵 #sk텔레콤 #추석연휴 #한가위연휴 #이마트부츠 #아이폰 #보험혁신 #TF #테…
본지는 2018년 9월 27일자로 <[단독] 금감원 보험혁신 T/F 8명중 3명, 보험사 사외이사..매년 수천만원 수령>이라는 기사를 출고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수정] 기사를 다시 내보내게 됐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사실을 확인하는 <인더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주도해 출범한 ‘보험산업 감독혁신 T/F(이하 혁신 T/F)’의 구성원(외부전문가) 8명 중 4명이 전·현직 보험사 사외이사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구성원의 50%에 달하는 수치다. 대학교수의 사외이사 겸직이 불법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보험사로부터 해마다 거액의 보수를 수령하는(수령했던) 사람들이 상당수 포함된 혁신 T/F가 ‘소비자 중심의 감독혁신 방안’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낼 수 있겠냐는 비판이 나온다. 또 다른 면에서 혁신 T/F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구성원들의 대부분(8명 중 6명)이 대학교수들로 치우쳐져 있는 데다, 보험(산업)과 무관해 보
본지는 2018년 9월 27일자로 본 기사를 출고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 중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수정] 금감원 보험혁신 T/F 8명중 4명, 보험사 사외이사..매년 수천만원 수령> 기사를 다시 내보내게 됐습니다.(*아래 기사 대신 이 기사를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더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주도해 출범한 ‘보험산업 감독혁신 T/F(이하 혁신 T/F)’의 구성원(외부전문가) 8명 중 3명이 전·현직 보험사 사외이사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구성원의 약 40%에 해당되는 수치다. 대학교수의 사외이사 겸직이 불법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보험사로부터 해마다 거액의 보수를 수령하는(수령했던) 사람들이 상당수 포함된 혁신 T/F가 ‘소비자 중심의 감독혁신 방안’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낼 수 있겠냐는 비판이 나온다. 또 다른 면에서 혁신 T/F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구성원들의 대부분(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 [르포] ‘대치동 공략’..이마트 피코크 1호점 가봤더니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590 2. 금감원 “추석 안부인사‧택배 문자 스미싱 주의”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583 3. 빨리 찾아온 평창 롱패딩, 첫날 소비자 반응은?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23 4. [주말판] 2018년 9월 둘째주 <인더뉴스 TOP 6>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582 5. 아시안게임 後 인기, 축구↑·야구↓...하나·신한銀 희비도 교차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16 6. [권지영의 생경한 소식] 재주는 이마트가 넘고 돈은 제일제당이 벌고?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1601 #이마트 #피코크 #금융감독원 #롱패딩 #아시안게임 #제일제당 #간편식 #차례상 #인기있는기사 #경제신문 #많이본기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