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태)이 다음달 2일까지 친환경 및 유기농 상품 263종을 선정해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자연과 가깝게 살자! 유기데이(62day)’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유기데이’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숫자 ‘6’과 ‘2’를 소리 나는 대로 읽었을 때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6월 2일을 유기데이로 정하고 매년 지자체와 기업 등 다양한 단체에서 관련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과일, 채소, 양곡 등 인기 상품 70여 종을 최대 30%까지 할인합니다. 또 유기농 사료로 키운 축산물 상품 50여 종도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합니다. ‘친환경 참외’는 30% 할인한 1만1760에 판매합니다. 양파와 당근, 감자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축산물은 대표 브랜드 ‘설성목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무항생제 한돈 대패삼겹살 300g’ 상품은 20% 할인된 7920원에, ‘무항생제 벌집 삼겹살 400g’을 704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돈마루’와 ‘생생팜’ 등 다양한 축산
인더뉴스 장승윤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SSG랜더스의 신상품 굿즈 20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라이브방송에서는 ▲SSG랜더스의 레플리카 유니폼 ▲폐 페트병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과 모자 ▲야구공(로고볼) 등이 대표 상품으로 소개됩니다. 아울러 방송 시간 중에 관련 상품 20종을 2%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추신수 유니폼도 경품으로 나옵니다. 라이브방송 중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자체 프로모션이었던 ‘랜더스 위크’ 광고 촬영 중 추신수 선수가 착용했던 운동복과 신발을 증정합니다. SSG랜더스 야구 경기 관람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합니다. SSG닷컴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지난 3월부터 고조된 야구 마케팅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와 함께 진행했던 ‘랜더스 데이’ 기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3.4% 늘었고 방문자 수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야구단 연계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지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 ‘e-프리퀀시’ 온라인 단독 상품 1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에 각각 2차, 3차 판매를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년 여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e-프리퀀시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번에는 오프라인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 기획한 상품을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합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상품은 총 5종입니다. 매장 증정품과는 색상이 다릅니다. ‘서머 데이 쿨러’는 SSG닷컴에서 ‘오션 블루’ 색상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3만7000원입니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도 ‘크림 그레이’ 색상을 단독으로 3만7000원에 판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없는 상품인 ‘서머 데이 폴딩 카트’도 판매합니다. 최대 25kg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서머 그린’과 ‘오션 블루’ 등 2가지 색상을 2만9000원에 선보입니다. 이외에 매장에서도 1만3000원에 판매하는 ‘스타벅스 서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쓱닷컴)이 신세계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근 소비 심리가 백화점이 확보한 고가 상품 구매로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지난 6일부터 신선식품 및 가전 상품군을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전체 상품 52만여 종을 무료로 배송·반품하는 ‘백화점 배송·반품 ALL 프리패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최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가 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이 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 패션·뷰티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성장하다가 4월 들어 20%를 돌파했습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나타난 이른바 ‘보복소비’ 흐름이 온라인에서 이어지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SSG닷컴이 백화점 상품 무료 배송에 나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신세계백화점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이나 개수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무제한으로 발급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파티시에 유민주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을 통해 ‘펭귄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가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펭귄 디저트 세트는 떠먹는 티라미수와 바나나 푸딩이 한 세트로 구성돼있습니다. 글래머러스 펭귄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떠먹는 티라미수는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구성된 바나나 푸딩은 글래머러스 펭귄의 베스트 상품으로, 프랑스산 유크림에 바나나 향을 더해 달콤한 맛과 풍미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펭귄 디저트 세트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밀크앤허니·데이앤데이·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는 4일부터는 SSG닷컴 온라인몰에서 주문 후 매장 수령도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SSG닷컴(쓱닷컴) 비대면 ‘선물하기’ 주문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력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외에 40∼50대 이용도 늘면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서비스로 부상하는 모양새입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선물하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20.04.02∼20.04.27)와 비교해 120%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특히 40∼50대 고객 선물하기 매출이 같은 기간 238% 성장하며 평균 증가율을 상회했습니다. 20∼30대는 매출이 91% 증가하고 전체 매출 비중 52%를 차지하며 비대면 소비에 있어 ‘큰 손’임을 증명했습니다. 40∼50대 고객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는 ‘스포츠 및 레저’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0%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골프용품(1568%)’, ‘등산 및 아웃도어(232%)’ 등이 크게 늘었습니다. 20∼30대 고객 선물하기 이용도 모든 상품군에서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품(174%)’과 ‘디지털 및 가전(104%)’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석태미 SSG닷컴 서비스기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유한킴벌리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SSG닷컴 고객 5000명에게 증정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유한킴벌리·SSG닷컴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3개사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풀무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제작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는 키트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이 키트는 ▲면 소재 비누망 ▲천연 소재 수세미 ▲스테인리스 빨대 ▲빨대 솔 ▲광목 파우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지만 환경에 좋지 않은 플라스틱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품목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습니다.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는 SSG닷컴에 마련된 ‘친환경 관련 베스트 상품 모음 기획전’을 통해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지구의 날인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김지훈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와 SSG닷컴(쓱닷컴)이 새로운 온·오프라인 간 협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애플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는 방식입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애플 상품을 SSG닷컴으로 구매하고 이마트 ‘에이스토어(A Store)’에서 받는 ‘애플 옴니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1일 이마트 10개점에 입점한 에이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입니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전국 55개점 이마트 에이스토어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애플 옴니 서비스는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애플코리아 상품 중 ‘이마트몰’ 태그가 붙은 ‘매장픽업’ 상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결제 화면에서 원하는 매장,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제 후 휴대전화로 발송된 교환권 번호로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받으면 됩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애플 옴니 서비스를 선보인 이유는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쇼핑한 후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천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쓱닷컴)이 야구단 연계 행사 ‘랜더스 데이’ 흥행에 힘입어 쓱배송 및 새벽배송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5일 SSG닷컴(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랜더스 데이 행사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3.4%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3일과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4일에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매출이 각각 49.5%, 30% 늘었습니다.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이 각각 33.8%, 30% 증가하는 등 식품류에서 호응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서울 및 수도권) 상품을 대상으로 ‘랜더스 데이 성원 감사 1분기 베스트 상품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SSG닷컴 바이어가 직접 매입한 상품 중 올해 1분기 구매가 많았던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합니다. 매출 증가세가 높았던 신선식품과 HMR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정육, 수산 등을 포함해 떡볶이와 핫도그 등 먹거리가 대상입니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경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쓱닷컴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가구·주방·생활·가전 등 ‘리빙용품’을 최대 57% 할인하는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봄을 맞아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 꾸미기’에 나서는 고객을 겨냥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4월 들어 SSG닷컴 리빙용품 수요는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홈·인테리어 제품군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전 제품군 매출은 27% 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관련 구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반영해 SSG닷컴은 선착순 쿠폰 행사와 더불어 제품군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최근 늘어난 ‘집콕’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행사 제품군(가구·주방·생활·가전) 상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3종 ‘쿠폰팩’을 발급합니다.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이마트몰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됩니다. 제품과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집니다. 쿠폰과 중복으로 적용되는 카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