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 여성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복지단체 혜심원을 찾아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혜심원 어린이들의 간식을 함께 만들었다. 또띠아를 만들기 위해밀가루전병,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상추, 소고기 볶음 등을 준비했다. 만든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었다.
간식시간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을 함께 배웠으며, 영아들의 목욕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월 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혜심원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어린이날 나들이, 촉감과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63FA센터의 강연경 매니저(36)는 “맘스케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특별한 인연을 만나 삼남매의 엄마인 제게 네 번째 아이가 생겼다”며 “혜심원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