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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만성신부전 환우 제주도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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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3, 2014, 12:04:06

환우 5가족 참여..올해 6차례 진행 총 96명 참가예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우와 간병으로 지친 가족을 위해 제주도 희망여행을 함께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총 96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1회 여행에는 5가족(17)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면서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으며 관광을 하게 된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관광을 할때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등반, 쇠소깍,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정현 씨(41, 만성신부전 환우)의 남편 차영수 씨(44)아내에게 신장기증을 하려해도 형편이 어려워 못했다며 올해 말 현재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수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여행이 딸과 함께 우리가족의 첫 여행이라서 너무 기쁘고, 즐거워 이 시간이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제주 라파의 집에 혈액투석기 2대도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은 혈액 투석과 식사, 관광을 돕는다.

 

강상보 한화생명 제주지역단장은 한화생명은 우리가족 힐링캠프프로그램을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생명보험업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족 힐링캠프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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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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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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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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