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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 희망봉사단, 1사1촌 농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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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14, 14:04:03

충북 증평 정안마을서 봄맞이 이불 빨래·고구마모종 파종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지난 24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LIG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1촌 농촌마을이다. LIG 손해보험 소속 희망봉사단원들은 그동안 매년 2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 등 LIG그룹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의 봉사단은 정안마을에 도착해 삼삼오오 짝을 이뤄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의 이불세탁을 도왔다.

 

이불빨래 후부터는 본격적인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정안마을의 주작목인 고구마 모종 심기에 나서 봉사단원 전원이 모종심기에 투입됐다. 올 가을 고구마 수확에도 LIG희망봉사단은 정안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LIG손해보험은 매년 연말이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재료 일체를 정안마을에서 구매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LIG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내부 인터넷망을 통해 구매 사이트를 구축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LIG착한장터를 열었다.

 

결연을 맺은 정안마을 뿐만 아니라 강원 하추리, 전북 구신마을, 경남 명동마을의 특산품을 명절 임직원 선물세트로 판매하는 등 농가 수익창출에 기여했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11촌인 정안마을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향후에도 주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캠프 등으로 결연마을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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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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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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