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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타트업 단체와 ‘우리스타트업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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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2, 2018, 14:11:27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은행과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 발굴...관련부서 통한 관리‧경영컨설팅 등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본사에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와 함께 ‘우리스타트업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켓서베이를 포함한 20여 개 업체들은 은행과 협업 가능한 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업체들은 ▲인공지능 자산관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정보 ▲글로벌 핀테크 및 공유경제 ▲노년층 전용 디지털금융 ▲생체인증 관련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지정해 관리하고,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 등을 스타트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금융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고, 이들과 공동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돕는 민관 협력 기관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네이버에 의해 2014년 설립됐다. 본 행사는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신(新)성장동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하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은행이 협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은행은 스타트업과 혁신성장 기업의 육성을 위해 직접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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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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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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