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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KSI 9년 연속 생보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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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2, 2018, 18:11: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소비자 보호·투명경영 노력 등 높은 점수 받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에서 생명보험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9년 연속 수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이 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대표 49개 업종, 1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CCO)’을 CEO 직속으로 두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비자 보호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조사·고객패널제도·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상품·서비스 모니터링부터 상품개발, 서비스혁신에 이르기까지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또, 투명경영에 대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리스크관리·준법감시·경영감사 활동을 통해 기업 경영을 상시 감독하고 있으며, 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시사항과 재무정보를 적시에 공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교보생명은 인슈어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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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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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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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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