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우리카드 “소주+삼겹살은 쏘삼카드로”

URL복사

Tuesday, December 18, 2018, 11:12:14

‘카드의정석 SSO3(쏘삼)’체크카드 출시...모든 음식점·뷰티스토어·노래방 등 캐시백 혜택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가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노래방·커피전문점에서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직장인 맞춤 쇼핑 혜택을 탑재한 체크카드를 내놨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직장인의 하루를 책임질 혜택이 가득찬 ‘카드의정석 SSO3(쏘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SO3(쏘삼)’은 소주와 삼겹살의 줄임말로 퇴근한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의 피로를 풀 때 즐겨 찾는 소울푸드를 네이밍에 활용했다.

 

또, 소주병을 활용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통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했다. 이 카드는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노래방·커피전문점(스타벅스·폴바셋·투썸플레이스 등)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평일 쇼핑이 사무실 근처의 편의시설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CU· GS25·세븐일레븐·올리브영 등 편의점과 뷰티스토어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해외 가맹점·해외 직구·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유료 어플 구매 등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 이용횟수나 한도에 제한 없이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을 위해 버스·지하철·택시 5% 캐시백과 함께 자가용 운전자를 위한 SK주유소 5% 캐시백 서비스도 담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5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또,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금액이 합산 5만원 이상이면 5000원 캐시백(1회 한정)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하루를 가장 잘 이해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주와 삼겹살처럼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과 관련한 이용조건이나 할인한도,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동일한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