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카드가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노래방·커피전문점에서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직장인 맞춤 쇼핑 혜택을 탑재한 체크카드를 내놨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직장인의 하루를 책임질 혜택이 가득찬 ‘카드의정석 SSO3(쏘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SO3(쏘삼)’은 소주와 삼겹살의 줄임말로 퇴근한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의 피로를 풀 때 즐겨 찾는 소울푸드를 네이밍에 활용했다.
또, 소주병을 활용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통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했다. 이 카드는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노래방·커피전문점(스타벅스·폴바셋·투썸플레이스 등)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평일 쇼핑이 사무실 근처의 편의시설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CU· GS25·세븐일레븐·올리브영 등 편의점과 뷰티스토어에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해외 가맹점·해외 직구·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유료 어플 구매 등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 이용횟수나 한도에 제한 없이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을 위해 버스·지하철·택시 5% 캐시백과 함께 자가용 운전자를 위한 SK주유소 5% 캐시백 서비스도 담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5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또,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금액이 합산 5만원 이상이면 5000원 캐시백(1회 한정)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하루를 가장 잘 이해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주와 삼겹살처럼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과 관련한 이용조건이나 할인한도,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동일한 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