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번가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1월 한달 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1월 내내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행사를 연다. 올 한해 선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9 인싸템’을 모아 1~11일 오전 11시부터 소개한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을 발 빠르게 판매해 고객들이 11번가를 통해 쇼핑의 핫 트렌드 제품 정보를 얻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시작으로 11번가는 올 한 해 쇼핑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인싸템’으로는 가성비 좋은 LED 마스크로 인기가 높은 뉴트로지나의 'LED 마스크+액티베이터'를 4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어 ‘워너비 가전’인 LG전자 스타일러(2일),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3일)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LG전자 의류건조기, 필터교체형 황사마스크, 탈모치료기, 믹서기 텀블러 등 매일 다른 ‘인싸템’들을 판매한다.
또한 색채 컨설팅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인 ‘리빙 코랄’의 메이크업 제품도 판매한다. 여기에 워너원 보조배터리, 청년떡집의 신상떡, 바디럽의 마약베개, 빙그레의 ‘귤맛 우유’ 등 SNS핫템들을 할인한다.
새롭게(New) 복고(Retro)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유행어가 된 ‘뉴트로’ 아이템도 선보인다. 펩시의 ‘레트로 에디션’, 브리츠의 ‘앤틱 블루투스 스피커’, 수제 달고나 만들기 세트 등을 판매한다.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11일까지 매일 카테고리별로 할인혜택을 주는 '골든 세일'도 진행한다. 1일엔 패션, 2일엔 뷰티, 3일엔 푸드, 4일엔 해외직구 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5일에는 '어린이데이', 11일에는 '11번가 데이' 행사를 마련한다.
1일 진행되는 ‘패션데이’ 행사에선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과 20% 할인쿠폰(1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 할인)을 중복 적용해 할인혜택을 높였다.
한편, 황금돼지해를 맞아 11번가에선 최근 2주 간(12월 17~30일) ‘황금돼지’ 검색어가 이전 2주(12월 3~16일) 보다 7배 이상 많았다. 황금돼지 저금통을 검색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황금돼지 장식품, 황금돼지 골드바, 황금돼지 인형을 주로 검색했다.
김주희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새해에도 고객들이 사고 싶어하는 유행 아이템들의 쇼핑정보를 11번가에서 제공해 쇼핑 콘텐츠를 확장해나가겠다”며 “복과 건강 등을 뜻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에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