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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황금돼지해 맞아 ‘2019 인싸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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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1, 2019, 09:01:00

폭풍인기 아이템만 골라 할인 판매..LED마스크·히말라야 핑크소금 등 SNS핫템 선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번가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1월 한달 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1월 내내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행사를 연다. 올 한해 선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2019 인싸템’을 모아 1~11일 오전 11시부터 소개한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을 발 빠르게 판매해 고객들이 11번가를 통해 쇼핑의 핫 트렌드 제품 정보를 얻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시작으로 11번가는 올 한 해 쇼핑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인싸템’으로는 가성비 좋은 LED 마스크로 인기가 높은 뉴트로지나의 'LED 마스크+액티베이터'를 4만9900원에 내놓는다. 이어 ‘워너비 가전’인 LG전자 스타일러(2일),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3일)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LG전자 의류건조기, 필터교체형 황사마스크, 탈모치료기, 믹서기 텀블러 등 매일 다른 ‘인싸템’들을 판매한다. 

 

또한 색채 컨설팅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인 ‘리빙 코랄’의 메이크업 제품도 판매한다. 여기에 워너원 보조배터리, 청년떡집의 신상떡, 바디럽의 마약베개, 빙그레의 ‘귤맛 우유’ 등 SNS핫템들을 할인한다.

 

새롭게(New) 복고(Retro)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유행어가 된 ‘뉴트로’ 아이템도 선보인다. 펩시의 ‘레트로 에디션’, 브리츠의 ‘앤틱 블루투스 스피커’, 수제 달고나 만들기 세트 등을 판매한다.    

 

‘11번가와 함께, 새해엔 다 돼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11일까지 매일 카테고리별로 할인혜택을 주는 '골든 세일'도 진행한다. 1일엔 패션, 2일엔 뷰티, 3일엔 푸드, 4일엔 해외직구 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5일에는 '어린이데이', 11일에는 '11번가 데이' 행사를 마련한다.

 

1일 진행되는 ‘패션데이’ 행사에선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과 20% 할인쿠폰(1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 할인)을 중복 적용해 할인혜택을 높였다.

 

한편, 황금돼지해를 맞아 11번가에선 최근 2주 간(12월 17~30일) ‘황금돼지’ 검색어가 이전 2주(12월 3~16일) 보다 7배 이상 많았다. 황금돼지 저금통을 검색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황금돼지 장식품, 황금돼지 골드바, 황금돼지 인형을 주로 검색했다.

 

김주희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새해에도 고객들이 사고 싶어하는 유행 아이템들의 쇼핑정보를 11번가에서 제공해 쇼핑 콘텐츠를 확장해나가겠다”며 “복과 건강 등을 뜻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에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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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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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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