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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한 쉼’ 담은 새 인테리어 공간 AZIT2.0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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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1, 2019, 11:01:16

올해 주거 트렌드 키워드 ‘안전제일’·‘취향존중’·‘뉴트로’로 선정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주거 트렌드 키워드를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과거를 새롭게 해석한 현대적 복고)로 선정하고, 새로운 인테리어 주거공간인 AZIT2.0을 적용한다. 2017년 ‘AZIT1.0’을 선보인 이후 진화된 스타일인 ‘AZIT2.0’을 선보이는 것.

 

롯데건설은 최근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주거공간인 롯데캐슬 ‘AZIT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의 자체 트렌드 조사 결과, 최근 주택 소비자들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즉각 대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의 ‘AZIT’의 알파벳은 각각 독특한 뜻을 담고 있다. 우선 ‘A’는 안전에 대한 모든 것 ‘A to Z’로, 생활 내 각종 위험 요소와 유해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뜻한다.

 

 

신발장 내부의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 안전유리를 샤워부스와 중문, 가구의 유리 도어에 사용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에어샤워기와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적용해 집안 곳곳에 안전함을 더했다.

 

‘Z’는 ZIP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수납공간(ZIP)을 뜻한다. 자투리 공간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퍼펙트욕실장’, 부부가 함께 쓰는 ‘듀얼 파우더장’에 이어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 번째 ‘I’는 고객 존중형 맞춤 공간(Is you)으로 취미, 취향, 휴식이 있는 집을 의미한다.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거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나만의 와인바를 위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 공간 ‘드림배스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 는 테마(Theme)를 뜻하며, 평형별로 4가지 인테리어 컨셉을 나타낸다. 우선 ‘Archive U(Unique)’은 화이트 바탕에 개성 있는 컬러를 포인트로 믹스맥치 한 스타일, ‘Archive N(Natural)’은 식물과 나무패턴으로 자연을 연상시키는 스타일, ‘Archive M(Mono)’은 과감한 질감이 살아있는 트렌디한 스타일, ‘Archive E(Elegance)’은 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컨셉을 제안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이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대”라며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슬 ‘AZIT2.0’은 올 초 분양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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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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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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