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부영주택이 경기 성남시에 ‘위례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2년 단위 전세 계약이 아니라 10년 동안은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부영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1005(창곡동 597번지) A2-13블럭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6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1층~14층 14개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5㎡ A타입은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 68가구이며 ▲전용면적 134㎡ A타입은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 40가구다.
해당 단지 보증금은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하자나 부실시공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다.
청약은 이달 13일에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최초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가 시행된다. 접수일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