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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 95% 경남에 집중.."보험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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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7, 2014, 16:06:47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장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지난달 말부터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우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보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17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접수 건수가 9900여건에 달했다. 피해지역으로는 경상도에 있는 지역에 집중됐다.

 

지난달 말부터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우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재해보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안동, 청송과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 전체 피해의 95% 이상이 집중됐으며, 경기도와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도 피해가 접수됐다. 작물별로는 사과가 95%로 가장 많았으며, 배·밭작물·시설작물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NH농협손해보험은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달 초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담당 인력을 급파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2년전 볼라벤, 덴빈 등의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46000여 농가에 4900여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정도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을 통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가입률이 저조한 작물과 6월 가입 품목인 ’, ‘표고버섯등의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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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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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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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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