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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자살보험금' 징계 내달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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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6, 2014, 18:06:30

금감원 "다른 안건 많아 징계여부 재논의해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ING생명보험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한 제재를 다음달로 연기했다. 처리해야할 다른 안건들이 많다는 것이 이유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제재심의위원회에서 ING생명의 자살에 대한 재해사망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해 제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다른 안건이 많이 밀려서 내달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8ING생명을 검사한 결과, 재해사망 특약 2년 후 자살한 90여건에 대한 200억원의 보험금(2003~2010)을 미지급한 사실을 발견했다


금감원은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행위는 명백한 법규 위반 행위라고 보고 이날 오후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업무량 과다를 이유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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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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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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