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어제는 북카페, 오늘은 뉴욕 펜트하우스...대림, ‘C2 HOUSE’ 론칭

URL복사

Wednesday, April 17, 2019, 15:04:24

e편한세상의 생활양식 맞춤형 공간 C2 HOUSE
대림산업 “개성에 따라 달라진 주거 문화에 주목”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집을 가꿀 수 있을까? 대림산업은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탄생시켰다고 17일 밝혔다.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인 C2 HOUSE는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공간이다.

 

C2 HOUSE의 3가지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으로, 거주자는 취향에 맞게 집안을 연출할 수 있다.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할 수 있도록 C2 HOUSE는 조형과 선을 단순화하고 색감을 최소화했다.

 

C2 HOUSE에선 4인 가구도 1인 가구처럼 탁 트인 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신혼부부도 남은 공간을 여러 방으로 쪼갤 수 있다.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편리하게 가사 노동을 할 수 있도록 동선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 C2 HOUSE를 설계했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했고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을 위해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높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성향과 개성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주거 공간과 주거 문화도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C2 HOUSE는 다채롭고도 유연한 공간 구현이 가능한 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C2 HOUSE를 오는 4월 말 분양 예정인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첫 적용한다. 아울러 C2 HOUSE에 대한 특허 등록을 올 하반기에 완료하고, 이후 예정된 분양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