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면세점, 여행·아티스트 에코백·뮤지컬 관람권 프로모션

URL복사

Thursday, April 18, 2019, 10:04:44

‘트립 인 스프링’ 프로모션 롯데월드타워 피크닉 등..업계 “격이 다른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연다. 호주 여행권·해외 유명 아티스트 에코백·롯데월드타워파크 피크닉 입장권·뮤지컬 티켓·전시회 티켓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트립 인 스프링(Trip in Spring)’ 프로모션을 5월 1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인 ‘안나 두제’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 행사다.

 

롯데면세점은 안나 두제의 디자인을 매장 곳곳에서 선보이고, 한정판 ‘피크닉 에코백’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모바일 DM 증정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은 2019년 오세아니아 지역 5개 지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호주의 대표적 휴양지인 브리즈번 여행 경품 행사를 6월 30일까지 한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쇼핑 후 구매 영수증과 함께 출력되는 응모권을 작성해 지점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7월 중순 추첨을 통해 고객 10명을 선정하고, 동반 1인을 포함한 20명의 고객은 4박 6일간의 호주 브리즈번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또 롯데면세점은 서울시내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월드타워에서 ‘냠다른 피크닉’을 5월 25일 열고 입장권을 증정한다.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에서 2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인기 프랑스 뮤지컬 ‘킹 아더’·‘그리스’ 관람권을 준다.

 

롯데면세점 서울시내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6만원·8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월드타워점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전시하는 제임스 진의 ‘끝없는 여정’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마케팅 트렌드 연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격이 다른 프로모션을 선보여 면세점 쇼핑의 즐거움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