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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함께하는 호캉스...서울신라호텔, ‘무민 패키지’ 2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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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3, 2019, 09:04:11

5월 3~5일 진행..‘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키즈 딜라이츠’ 2종
야외수영장 ‘어반 아일랜드’ 이용 가능 여부가 두 패키지 차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서울신라호텔이 어린이날을 맞아 북유럽에서 온 힐링 아이콘 ‘무민(Moomin)’과 손을 잡는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단 3일동안 핀란드 캐릭터 ‘무민ⓒMoomin Characters™’를 활용한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각각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Kid’s Island with Moomin)’와 ‘키즈 딜라이츠(Kid’s Delights)’ 패키지로, 모두 성인 2인·소인 1인 기준의 패밀리용 상품이다. 

 

먼저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 패키지는 무민 캐릭터로 꾸며진 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에메랄드 빛 물 위를 걷는 듯한 ‘무민’ 비치볼이 아이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온 가족이 비치볼 놀이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고 말했다.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에는 객실·어번 아일랜드는 물론, 수영 후 허기를 달래기 좋은 아웃도어 메뉴가 포함된다. 특히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어린이 과일 주스(1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 컵(1개)이 함께 구성돼 어린이날 특별 상품으로 선보인다. 

‘버거&치킨 플레이트’는 ‘포 핸즈 버거(4 Hands Burger)’와 순살 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과 미니 샐러드로 구성된다. 포 핸즈 버거는 치즈·치킨·새우·데리야끼 버거로 구성된 각기 다른 4개의 미니 버거가 하나로 합쳐져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다른 패키지인 ‘키즈 딜라이츠’는 포근하게 안을 수 있는 ‘무민’ 대형 인형 1개가 제공된다. 단, 해당 패키지는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되지 않는다.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아웃도어 메뉴 ▲체련장(Gym)·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 ▲무민 인형(1개)·무민 타월(1개)로 구성된다. 필요시 엑스트라 베드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키즈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박) ▲무민 인형 1개 ▲체련장(Gym)·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이 가능하며, 역시 가능한 경우 엑스트라 베드 1개가 무료 제공된다. 

 

두 패키지 모두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이 40만원 부터, ‘키즈 딜라이츠’가 28만원 부터다. 봉사료·세금은 각각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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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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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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