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은 구로구 소재 탈북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등교육 기관인 삼흥학교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초등교육 기관인 삼흥학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초등과정을 교육하는 기숙형 방과후 학교다. 우리아비바생명과는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사랑의 컵케이크 만들기, 목동야구장 초정 관람 등의 행사를 통해 교류해 왔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의 제안 마일리지 기부를 통해 실시됐다. 제안활동을 통해 개인별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기부한 마일리지는 500만원에 달하며, 나머지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끝전을 모아서 마련했다.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