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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새 소비자층 타기팅한 ‘메가 크런치’ 피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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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9, 2019, 16:05:38

바삭한 도우·다양한 토핑으로 1995년 이후 출생자들 입맛 반영..가격 1만 900원부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피자헛이 새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Z세대를 타기팅해 신제품 피자를 출시했다. 기존 피자보다 바삭한 도우가 특징으로 토핑에 따라 5종류로 나뉜다. 가격은 방문포장 기준으로 1만 900원부터 시작한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5종을 9일 출시한다. ‘메가 크런치’는 Z세대 입맛을 겨냥한 제품군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소비자들로 새 주요 소비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 크런치는 기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와 달리 바삭한 도우와 풍미있는 엣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한판에 1만 900원부터 시작한다. 피자헛은 “맛, 비쥬얼,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종류는 갓치킨·순삭포테이토·폭폭치즈·케미콤보·얌얌페페로니 등 5가지다. ‘갓치킨’은 부드러운 바비큐·갈릭 두 가지 맛의 치킨 토핑을 얹은 피자다. ‘순삭포테이토’는 바삭한 와플 포테이토 토핑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폭폭치즈’는 4가지 치즈를 넣어 녹는 듯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난다. ‘케미콤보’는 피자헛의 인기 토핑들을 모은 피자이고, ‘얌얌페페로니’는 클래식 토핑인 페페로니와 치즈의 조합으로 맛을 냈다.

 

‘메가 크런치’는 방문 포장 시 1만 900원~1만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달·레스토랑 이용 시 가격은 1만 4900~1만 5900원이다.

 

한편 한국피자헛은 ‘메가 크런치’와 함께 세트 메뉴 2종을 출시했다. 그중 하나인 ‘메가콤비세트’는 ‘메가 크런치’ 피자와 리치치즈파스타로 구성했다. 가격은 방문포장 시 1만 5900원, 배달·레스토랑 이용 시 1만 9900원이다.

 

‘메가더블세트’는 ‘메가 크런치’ 피자 2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다. 방문 포장 시 1만 9900원, 배달·레스토랑 이용 시 2만 3900원이다.

 

최두형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메가 크런치’ 피자는 피자헛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제품군으로, 맛·가격·비쥬얼 모두를 포기하지 않는 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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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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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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