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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공기업 혁신우수부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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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3, 2019, 16:06:08

홍보 영상통해 주택도시기금 역할 효과적으로 전달한 성과 높게 평가받아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홍보영상이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대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누렸다.

 

3일 HUG는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지난 31일 개최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혁신우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호주, 중국,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29개국에서 유일하게 기업, 정부기관, 단체 등이 이룬 비즈니스 혁신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2014년부터 개최됐다.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HUG의 역할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영상으로 홍보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공기업 혁신우수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긴 HUG 홍보영상은 국민들이 ‘주택과 도시에서 국민의 삶이 행복할 권리’, 즉 ‘주.도.권.’을 되찾는데 HUG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을 통해 HUG와 주택도시기금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었다는 게 HUG측 설명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주도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HUG는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영상은 TV CF로 송출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HUG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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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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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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