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제 9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11월 9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이 시험은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에 도입됐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8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해 총 1만82명이 응시했으며 191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수원은 보험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지원한다. 이에 이번 제9회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9회 자격시험을 대비해 오는 10월 중 대면교육 형태의 핵심요약과정을 개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응시신청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서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한다.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