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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A, 취약계층 ‘청소년 안전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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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8, 2014, 11:08:27

야외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 즐겁게 익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디모데지역아동센터의 초··고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박물관 및 캐리비안 베이에서 청소년 안전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즐겁게 익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는 화재 및 교통 안전,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오후에는 물놀이를 즐겼다.

 

KFPA 관계자는 ·고생들은 초등학생에 비해 복지혜택이 적고 학습에 치중하느라 안전에 소홀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으로 물놀이를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아울러 안전교육까지 받게 돼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KFPA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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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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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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