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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9년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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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19, 15:06:04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진행…수상 협력사에 운영자금 대여 등 혜택 제공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해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다.

 

26일 한화건설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0여 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건설은 운영자금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소통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들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영닥터제 특강 등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상생협력 사례가 되어 준 43개의 협력사들을 선정해 2019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 협력사 수는 지난해보다 8개사 증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창기공㈜, ㈜한창이엔씨, 대근토건㈜, ㈜삼영기업, 원일공영㈜, 세일이엔에스㈜ 6개사는 최우수 협력사, 35개사는 우수협력사, 2개사는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한화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운명공동체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윤창기공㈜의 백종윤 대표이사는 “여기 모이신 협력사 모두가 ‘신용과 의리’로 한화건설과 ‘함께 멀리’ 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글로벌 파트너상을 수상한 선산토건㈜의 박치웅 대표이사는 “한화건설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 동반 진출한 지 벌써 7년 차”라며 “제2, 3의 해외 신도시 공사 수주가 이어져 일거리 걱정 없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금융자금 지원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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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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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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