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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 경영진, LG유플러스 5G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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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9, 2019, 15:07:26

U+5G 서비스·사업모델, 네트워크 구축·운영전략 등 노하우 벤치마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세계 최초 5G 상용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대한 해외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Celcom) 이드함 나와위(Idham Nawawi)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8일 마곡사옥을 방문, U+5G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셀콤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통신사업자로 2021년 경 5G 서비스 시작을 검토 중이다.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의 통신사도 LG유플러스를 찾았다. 앞서 영국 BT(British Telecommunications),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를 비롯 핀란드 엘리사(Elisa),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인(Rain) 등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도 LG유플러스를 찾아 5G 시장을 선도하는 U+5G 서비스와 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이날 셀콤 경영진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및 사업모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 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 품질 고도화 활동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셀콤은 U+VR, U+AR 등 U+5G 6대 핵심 서비스와 사업모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특히 셀콤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5G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 중인 ‘U+5G 이노베이션 랩’도 관심을 보였다.

 

최택진 유플러스 부사장(NW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5G 상용서비스를 준비중인 셀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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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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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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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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