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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치매어르신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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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6, 2014, 16:08:18

경증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돌봄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6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북구치매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인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배 성북구 구청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기억키움학교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동안 전문적인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치매지원에 대해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신 어르신들이 많아 당사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라며 생명보험사가 지향하는 생애보장의 설립 취지에 맞게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9개 복지관과 서울시 4개구 치매지원 센터를 리모델링해 경증 치매어르신 전용 주간보호센터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2460명의 경증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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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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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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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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