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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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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8, 2014, 18:08:38

희귀난치성질환 환우·가족대상 인문학 수업 마련해..총 237명 참여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를 비롯해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소장, 환우 보호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은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의 주인공인 ALS(루게릭병) 환자들을 포함해 근골격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인문학 교실 행복한 마음학교의 이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복한 마음학교에 참여한 환우 어머니는 생보재단의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생각해주는 것에 감사했다행복한 마음학교를 통해 그동안 아팠던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었고, 용기도 생겼다고 말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환우와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이번 수업을 통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3년 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미술관 관람과 도자기 체험, 부모 특강 등도 진행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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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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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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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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