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KT, 양양 서피비치서 ‘5G 액티비티’ 진행

URL복사

Sunday, August 11, 2019, 17:08:37

18일까지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 열어
짚라인·서핑·제트 서핑 등 실감형 영상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실감형 서비스를 액티비티 활동에 접목하는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KT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실감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5G 액티비티’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kt wiz 5G 스타디움에서 360도 VR과 타임 슬라이스, 싱크뷰같은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 스포츠에서도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웃도어, 액티비티 시장은 52시간 근무제와 워라벨 등 시대상 변화에 맞춰 연간 7% 이상 성장률을 보인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는 스포츠를 즐기며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개인 미디어 활동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5G에 기반한 실감형 미디어는 이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KT는 오는 9월부터 전국 스포츠 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제휴 숍’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 가평 짚라인, 인천 강화도 루지를 시작으로 연내 ATV,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카트 라이딩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5G 가입자는 제휴 숍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T는 5G 액티비티를 산악 마라톤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스포츠 이벤트와 제휴한다. 또한 ‘5G 액비티비 유튜브 Live’ 채널에서 스포츠 강습, 고객 체험 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5G 액티비티는 서핑과 제트 서핑, 짚라인이다. 제트 서핑과 짚라인을 타면 ‘리얼 360 넥밴드’와 ‘싱크뷰(Sync view)’ 영상을 볼 수 있다. 서핑을 할 때는 멀티 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로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로 촬영해준다.

 

각종 체험 행사도 연다. 오는 23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체험존과 천국의 계단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사전 응모로 10일 동안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 패키지를 증정한다. 현장에서도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KT 로밍ON 요금제를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 ‘ON식당’에서는 로봇이 만든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워터 캐논, VR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 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 이벤트도 열린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특별한 체험을 소비하고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5G 액티비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양양 서퍼비치를 시작으로 전국 체험공간을 확대해 5G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