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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예고 영상 조회 수 1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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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6, 2019, 14:08:51

티저 영상 각각 85만·39만..독일 IFA 2019서 공개 예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 스마트폰이 평소보다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용성과 기능성을 높인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듀얼 스크린 때문이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Teaser) 영상이 조회 수 12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6일과 12일 신형 스마트폰을 홍보하는 약 15초 분량 영상을 2개를 공개했다. 게임성을 강조한 첫 번째 영상 조회 수는 현재 약 85만이다. 듀얼 스크린이 갖는 기능성을 암시하는 두 번째 영상 조회 수는 약 39만으로 두 영상을 합치면 120만을 넘는다.

 

 

LG전자는 “영상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로 개시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재생된 횟수는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은 닫힌 화면에서 정보를 표시하는 전면 알림창, 듀얼 스크린이 펼쳐지는 각도를 고정하는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스마트폰 화면과 같은 크기 등 특징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다.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화면 두 개에서 애플리케이션 두 개를 구동하거나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두 화면으로 확장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과 신형 듀얼 스크린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특성을 반영해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만들어진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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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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