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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 전국 10곳 5184가구...미뤄졌던 분양물량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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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4, 2019, 06:08:00

청약 10곳·견본주택 개관 16곳·당첨자 발표 9곳·계약 10곳 진행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8월 넷째 주에는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등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 투데이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0곳 5184 가구다. 견본 주택은 전국 16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26일 ▲반포 센트레빌 ▲청라 센트럴 시티 ▲센트럴 시티 그랑베르 등 3곳, 27일▲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 6·7차 (공공임대) 등 1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28일▲서귀포 성산1 (국민임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e편한세상 김포 로얄 하임 ▲평택 호반써밋 고덕 신도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오피스텔은 29일) 등 6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가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658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KTX, SRT 정차역인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고덕 IC를 통해 도심에 접근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롯데건설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2차’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가구 중 전용면적 44~59㎡ 1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인근에 있는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23년 개통예정)으로 확정돼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모두 30일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고덕강일 4단지(공공분양)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2차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 4곳이 수요자를 맞이한다. 경인 지역에서는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e편한세상 평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송도더샵 센트럴파크 3차 ▲송도 더샵 프라임뷰 등 6곳이 오픈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아산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포레나 천안 두정 ▲대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포함) ▲신진주역세권 프리미어웰가(민간임대) ▲부산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6곳이 개관해서 수요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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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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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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