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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약 1200종 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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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6, 2019, 20:08:28

과일·정육·수산·가공식품·일상용품 등..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등 혜택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홈플러스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판매일은 다음 달 14일까지이고 총 1200여종을 준비했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추석을 맞아 전국 140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29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20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선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해당 가격대인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늘렸다.

 

홈플러스는 고객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13대 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 삼성·신한·국민·삼성·현대·BC·NH농협·씨티·우리·전북은행·광주은행·하나)’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이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다량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부터 단 한 개만 구입하는 고객까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썼다”고 설명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3만 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4만 9000원) ▲망고 세트(태국산·5만 4000원)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11만 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15만 9000원) 등이 있다.

 

또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7만 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6만원)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3만 9900원)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1kg 내외·4만 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국내산·10만원) 등도 준비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원(50ml·30포·3만 3000원·3+1)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50포·2입·2만 1790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10ml·20포·5만 2000원·4+1) ▲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100ml·6입+50ml·12포·6만 5000원·1+1) 등이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상품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할인 혜택까지 마련해 가족·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는 쇼핑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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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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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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