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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保사공단, 강원도에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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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14, 09:09:42

2010년부터 농가 2500여 곳 대상 음독자살예방에 앞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18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 산촌생태마을체험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현판식을 개최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된 양양군 3개 마을에 11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7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강원도 원주시·횡성군·화천군·양구군·양양군에 총 85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40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생명보험재단과 강원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3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 강원도내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전파에 나섰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하고 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실태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시행돼 농촌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올해까지 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고 및 음독자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재단은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석쟁 전무(생명보험재단), 김정삼 행정부지사(강원도), 신민섭 부회장(한국자살예방협회), 김진하 군수(양양군), 최홍규 의장(양양군의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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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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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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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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