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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전문몰 ‘CJ더마켓’, 신규 회원 5만·앱 다운 수 8만↑...론칭 2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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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9, 2019, 17:08:26

“식품업체 자사몰 중 1일 트래픽 최고 수준”..순방문자수 20만 명 육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CJ THE MARKET)’이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 등을 앞세워 출시 두 달 만에 큰 폭으로 성장했다.

 

29일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에 론칭한 ‘CJ더마켓’이 신규 회원 수 5만 명,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8만 건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만 나열하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각종 식문화 콘텐츠를 소비·체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 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하루 평균 CJ더마켓 홈페이지 찾는 순방문자수(UV)는 20만명에 달하고, 신규 서비스·콘텐츠, 다양한 이벤트 등 영향으로 일일 평균 페이지뷰(PV)도 3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식품업체 온라인 쇼핑몰 트래픽 기준(1일 평균)으로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CJ더마켓 회원수는 약 70만명(기존 ‘CJ온마트’ 회원 포함)으로 확대됐다. CJ더마켓 앱 다운로드 수도 기존 15만명에서 50%이상 증가한 23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CJ더마켓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콘텐츠 등을 앞세워 신규 회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올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8일 기존 자사 직영몰인 ‘CJ온마트’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소비자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을 오픈했다. 생산자 기반의 판매 집중보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중심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 것.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인 조리봇을 도입했고, 고객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매일 새로운 메뉴를 제시하는 ‘오늘 뭐 먹지?’ 코너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테마에 맞는 가정간편식 중심의 식문화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품목도 대폭 확대했고,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서비스도 ▲2만원 상당의 가입 선물 ▲5% 상시 할인 ▲CJ더마켓 기프트카드 ▲CGV 골드클래스 예매권 제공 등 유료회원을 위한 할인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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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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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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