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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유튜브서 ‘SSG닷컴 신입 채용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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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4, 2019, 06:10:00

오는 5일 오후 2시에 공식 채널 ‘SSGPLAY’서 진행..“지원자 정보접근성 높이고 소통 강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신세계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SGPLAY’에서 그룹 최초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SSGPLAY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SSG닷컴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열고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 중 SSG닷컴을 선정한 이유는 법인 설립 후 첫 채용이라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커머스시장 확대로 지원자들의 관심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쓱닷컴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채용 전형 소개’, ‘쓱닷컴 직원들의 하루는? 신입사원 V-log’, ‘신입사원이 알려주는 직무소개 & 꿀팁!’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SSG닷컴 인사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회사 소개, 채용 절차, 선호하는 인재, 지원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후 SSG닷컴 신입사원 2명의 브이로그(V-log)를 통해 실제 진행하는 업무, 사내 분위기, 복지 혜택 등의 정보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SSG닷컴 신입사원 4명이 출연해 구체적인 직무 소개, 본인 경험담, 채용 팁 등도 지원자들에게 알려준다. MD, 경영지원, S/W개발, 플랫폼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들을 출연자로 선정해 지원자들에게 상세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지원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 시간 동안 채용에 관한 궁금한 점을 채팅으로 올리면, SSG닷컴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설명회 당일 채팅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은 SSGPLAY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그룹 유튜브 채널이 처음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이유는 지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구체적인 채용 일정과 선호 역량을 소개하고, 실제 현직자들의 구직 경험담 등을 전달해 지원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지원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채용에 대한 지원자들의 생각, 건의사항 등도 피드백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채용 시즌을 맞아 지원자들에게 채용에 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그룹 최초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며 “특정한 장소에 가지 않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일까지 하반기 대졸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참여회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14개 회사이며, 서류-면접(실무면접 드림스테이지 임원면접)-인턴십 과정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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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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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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