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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드럼클럽, '아시안의 마음을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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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6, 2014, 10:10:46

삼성생명, 중학생 200여명 아시안게임 폐막식회 퍼포먼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모둠북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일 삼성생명은 13개 중학교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단원 200명이 지난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 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학교가 각자 떨어져 있는 만큼 지난 8~9월에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이후 합동 연습을 통해 맞췄다.

 

이들은 이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을 소화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유리 학생(대림중 2학년)참가학생 200명 중 1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저 혼자의 무대, 세계를 상대로 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북채를 두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다.

 

창단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모둠북과 동영상 교본이 지원되고 있다. 학교별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행사, 사회봉사 공연은 물론, 국제행사에도 초청받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드럼클럽 사업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후원금으로 조성된 하트펀드(Heart Fund)’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는 하트펀드는 월 평균 5000여만원의 후원금이 쌓여 드럼클럽 등 여러 사업에 쓰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드럼클럽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어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이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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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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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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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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